(포탈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12월 26일 오전 지방시대를 실현해 나가는 거점인 세종시에서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올해 대한민국이 거둔 양호한 경제 성과들에 대해 국민에게 상세하게 설명했다. 대통령은 먼저 전례 없는 글로벌 복합위기 속에서도 민관이 하나 되어 돌파구를 찾은 결과 “15개월간 이어진 무역 적자는 지난 6월부터 흑자로 돌아섰고, 올해 경상수지 흑자가 300억 불 규모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대통령은 또한 “세계적인 경제 권위지인 이코노미스트지는 물가, 고용, 성장, 주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리나라 경제를 OECD 35개국 중 두 번째로 평가했다”고 말하며, “지난 정부와 달리 우리 정부는 민간의 활력을 바탕으로 시장경제 원칙과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한 결과, 오히려 역대 어느 정부에 비해 높은 고용률과 낮은 실업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대통령은 이어 합법적인 노동운동은 확실하게 보장하되, 불법적이고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한 결과 “파업으로 인한 근로 손실 일수가 역대 어느 정권보다 평균 3분의 1 수준 정도로 뚜렷하게 감소해 우리 경제의 역동성을 키웠다”고 덧붙였다. 대통령은 한편 “내년에는 수출 개선이 경기회복과 성장을
(포탈뉴스) 군산시가 2024년도 국가예산 1조 467억원을 확보하며 9년 연속 국가예산 1조원 확보를 달성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정부 예산안이 지난 21일 최종 확정된 가운데, 2024년도 국가예산 1조 467억원을 확보했다. 지난 2016년 최초로 1조원대 국가예산을 확보한 이후 9년 연속 1조원대를 기록한 것이지만, 새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와 새만금 SOC 예산의 대거 삭감으로 인해 전년대비 확보액이 줄어들은 점은 아쉬운 점으로 남는다. 초미의 관심사였던 새만금SOC 예산의 경우 부처요구액이 전액 원상회복 되지는 못했으나, 온 전북도민의 염원과 정치권 등 각계각층의 노력으로 3,000억원의 예산이 복원 돼 새만금SOC 사업의 정상화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시가 확보한 국가예산은 신규사업 22건에 764억원, 계속사업 254건에 9,703억원, 총 276건 1조 467억원으로 주요 현안사업, 이차전지 등 미래 신산업 분야, 시민들의 안전과 생활편익을 위한 사업들이 대거 반영됐다. 특히, 지난 7월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과 함께 금번 국가예산 신규사업으로 새만금 미래성장
(포탈뉴스) 민선8기 힘쎈충남이 도정 사상 최대 국비 증액으로 정부예산 10조 원 시대를 열었다. 김태흠 지사는 26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내년 정부예산 656조 6000억 원 가운데, 도가 확보한 국비는 10조 1630억 원 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정부예산은 도정 사상 최대이자 10조 원을 처음 넘어선 것이며, 올해 확보한 국비보다 1조 1041억 원(12.2%) 많아 역대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다. 김 지사는 “정부의 취약계층 지원 사업 세부계획이 확정·배분되면 우리 도에 약 500억 원이 추가되어 실제 확보액은 10조 2130억 원으로 추정된다”라고 설명했다. 연초부터 10조 원 돌파를 목표로 정하고, △정부 정책에 부응하는 핵심 과제 사전 발굴 △도정 중점 과제 및 주요 도정 사업 본격 실천 △대규모 예비 타당성 조사 사업 선정·통과 등 가시적 성과 창출 △2023년 국비 확보 주요 도정 현안 사업 적기 추진 △공모 사업 체계적 관리·추진 △지난해 정부예산 미 반영 사업 관리 등을 기본 방향으로 전방위 활동을 펼친 결과 새로운 역사를 쓸 수 있었다. 내년 국비 확보 주요 성과를 보면, ‘힘차게
(포탈뉴스) 음성군은 26일(8:20) 대회의실에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월간업무 회의를 개최했다. 조병옥 군수는 △내년 정부예산 대응 △군정 성과 홍보 △24년도 군민공감 토크콘서트 준비 △군 현안사업 총선 공약 반영 등 군정 현안을 살피며 회의를 주재했다. 지난주 24년도 정부 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기존 전액 삭감 또는 감액됐던 일부 예산이 증액됐다. 이에 조 군수는 “정부예산 확정에 따라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 청년월세 한시특별지원 연장 등 우리 군과 관련된 예산의 사업계획 보완”을 지시했다. 정부예산은 부처의 당초 예산에 반영되지 않으면 추가로 확보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군 사업이 부처 본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대처를 주문했다. 또 조 군수는 “공직자는 올해 군정 성과를 정확히 파악하고 정기총회나 민원 응대 시 군민과 군정 성과를 공유할 수 있도록 당부한다”며 “또 읍면 마을총회에서 마을의 불편·건의 사항 등을 관리·대응할 것”을 강조했다. 다음 달 17일부터 주민과 소통을 위한 ‘2024년 군민 공감 토크콘서트’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
(포탈뉴스) 남원시가 내년도 핵심사업 추진을 위한 국가예산을 국회단계에서 증액 반영시켰다. 남원시에 따르면 21일 최종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내년도 예산안에 시가 증액 반영을 건의한 10개 사업, 국비 82억원이 최종 증액 반영된 것으로 확인됐다. 남원시의 주요 국회단계 증액 사업은 ▲ 도자전시관 건립(총사업비 170억원) 국비 1억원, ▲ 유소년 스포츠콤플렉스(남원) 건립(490억원) 20억원, ▲ 옻칠목공예 전시관 건립(150억원) 3.6억원, ▲ 곤충 양잠 산업 거점단지 조성(200억원) 5억원, ▲ 남원·순창 광역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설치(783억원) 3억원, ▲ 아영인풍지구 하수관로 정비(195억원) 18.6억원, ▲ 천연물 화장품 시험검사임상센터 건립(190억원) 20억원, ▲ 보절파출소 재건축(8.1억원) 0.47억원 등이다. 도자전시관 건립 사업은 유구한 도자역사와 일본 사쓰마 도자기의 본향으로서의 남원의 입지를 굳건히 하고 예술적 자산을 보존 전시하기 위한 도자 전시 특화 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확보한 옻칠목공예 전시관 건립 사업의 실시설계 용역비도 증액 반영됐다. 이로써 두 시설간
(포탈뉴스) 전라남도는 지난 21일 국회에서 확정된 2024년 예산에 역대 최다인 국비 9조 755억 원을 확보해 사상 첫 국비 9조 원 시대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2024년에 확보한 국고예산은 2023년 8조 6천525억 원과 비교해 4천230억 원(4.9%)이 증가했다. 지난 9월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8조 6천21억 원과 대비해서도 국회 심사 단계에서 4천734억 원을 추가로 확보한 역대 최대 규모의 성과다. 특히 지난해부터 이어진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로 정부 총지출 증가율이 2.8%에 불과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일궈낸 매우 뜻깊은 결과다. 2018년에 국비가 6조 원에 불과했던 것과 비교해서도 몇 년 만에 비약적인 성장을 이뤄 국비 확보 9조 원을 달성했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성과는 김영록 지사를 비롯한 전 직원이 국가 예산확보를 위해 도정 역량을 집중한 결과다. 국고 확보를 위한 단계별 전략에 따라 연초부터 수차례에 걸친 신규 사업 발굴 보고회를 비롯해 매월 국고 상황 보고회, 중앙부처 방문 설명, 여야 국회의 원 간담회 등을 끊임없이 개최하면서 체계적으로 대응한 것이 주효했다.
(포탈뉴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역대 최대 규모인 9조 755억 원을 확보하며 이번 예산 확보를 통해 바야흐로 국비 9조 원 시대의 힘찬 포문을 열었다”고 말했다. 김영록 지사는 26일 오전 2024년 국비예산 확보 언론브리핑에서 “이같은 예산 확보의 결과는 무엇보다 200만 도민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 도·시군 공직자와 언론인 모두가 한마음으로 발 벗고 나선 덕분이다”며 공을 돌렸다. 김영록 지사는 “이번 예산에 있어 눈여겨 볼 것은 세계를 향한 전남 대도약은 물론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동력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미래 첨단전략산업과 차세대 에너지 분야 핵심 신규 사업을 치열한 노력 끝에 얻어내 전남의 잠재력과 강점을 세계적인 경쟁력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특히 “서남권의 광주~영암 초고속도로, 동부권의 탄소포집활용저장(CCUS)클러스터, 중부권의 광주·전남 첨단의료복합단지 등 권역별 경제 활성화를 이끌 사업에 대한 용역도 시작됐다”고 말해 관심을 끌었다. 김 지사는 이날 “3조 원 규모의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 계획이 확정되고 1단계 사업 예산이 차질없이
(포탈뉴스) 새만금 soc예산을 포함한 전북의 국가예산 9조원대 확보는 전북도정과 의회, 여야 정치계, 도민 등이 한마음으로 똘똘 뭉친 결과로 볼수 있다. 특히나 잼버리 파행논란 이후 대폭 삭감됐던 새만금soc 사업예산의 복원은 김관영 도지사가 민선 8기 입성부터 줄곧 주창해온‘여야 협치의 결과물’로 평가받는다. 물론 새만금soc 예산의 완전복원에는 못미쳐 안타까움이 있지만 그래도 막판 어느 정도의 예산이 복원된데는 승부사적 기질을 지닌 김지사의 치밀한 협상력과 여야를 넘나드는 폭넓은 인맥 파워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기재부가 새만금예산을 대폭삭감한 이후 협상 막판까지 전북도와 민주당의 복원 요청에도 끔쩍하지 않아 예산 증액이 거의 불가능 한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컸던 것도 사실이었다. 특히나 새만금 국제공항 예산으로 부처에서 올린 580억을 66억원까지 대폭 삭감한 것은 전북으로서는 가장 큰 타격이자 위기였다. 하지만 막판에 새만금공항 예산이 최종 327억으로 50% 넘게 살아난 것도 김 지사가 여야 원내대표 최종 협상에서 배수진을 치고 인내심을 갖고 그들을 막판까지 설득한
(포탈뉴스) 전북도가 정부의 건정재정과 전북현안과 직결된 사업들의 예산 삭감 기조 등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도 2년 연속 9조원대 국가예산을 확보했다. 이는 내년 특별자치도 출범을 앞두고 새로운 전북시대를 지속 성장 발전을 뒷받침할 예산들을 살려냈을뿐만 아니라 도와 정치권, 지자체, 도민들이 일심동체로 일궈냈다는데 의미가 매우 크다는 평가다. 전북도는 26일 도청 기자회견장에서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위원장, 이원택, 김윤덕, 신영대, 윤준병, 양경숙 의원과 국민의힘 정운천 의원, 도의회 국주영은 의장, 김정기 도의회 새만금지원특별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국가예산 확보 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갖고 내년도 9조 163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김관영 지사는 “당초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는 도정이 선제적으로 신규사업 발굴과 부처활동으로 부처안 반영은 순항했으나 정부가 건전재정 기조와 새만금 사업 적정성 검토 방침에 따라 전북 국가예산을 대폭 삭감하는 조치로 예산확보에 매우 어려움을 겪었다”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그러나 “도와 정치권, 도민들은 한마음으로 똘똘 뭉쳐 내년 더
(포탈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성탄절인 12월 25일 오전 서울 중구 정동제일교회를 찾아 성탄 예배를 드리며,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했다. 대통령은 작년 성탄절에는 유년 시절 다녔던 서울 성북구 영암교회 성탄 예배에 참석한 바 있다. 정동제일교회는 1885년 헨리 아펜젤러 선교사에 의해 설립돼 138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 최초의 개신교 교회로, 교회 내 벧엘예배당은 1977년 사적 제256호로 지정돼 있다. 대통령은 성탄 예배 시작 전 교회에 미리 도착해 천영태 담임목사 및 교회 성도들과 함께 성탄 축하 인사를 나누고, 1시간 가량 성탄 예배를 드렸다. 예배 중 담임목사는 대통령의 참석을 소개했고 이에 대통령은 자리에서 일어나 인사로 화답했다. 예배를 마친 대통령은 예배당을 나서며 교회 성도들과 일일이 악수했습니다. 한 어린이는 대통령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이라며 사탕을 건넸고, 셀카를 요청한 청년들과는 함께 사진을 찍기도 했다. 예배에 참석한 한 어르신이 대통령에게 “응원한다”고 말을 건네자 대통령은 “국가가 좋은 선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대통령은 성탄 하루 전인 어제(12. 24, 일) 페이스북을 통해 “2,000년 전 예수님께서는 하늘의 영광을
(포탈뉴스) 경기도가 2024년도 예산으로 국비 18조 5,638억 원을 확보했다. 올해 17조 8,110억 원보다 7,528억 원 늘어난 규모로 역대 최대 규모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노선(파주~삼성~동탄) 사업 1,805억 원과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1,399억 원 확보로 내년 경기도 주요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전망이다. 전액 삭감됐던 사회서비스원 운영 예산 80억 원(전국)과 지역화폐 예산 3천억 원(전국)도 증액돼 지역사회 복지증진과 민생경제 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는 지난 2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4년도 정부예산 수정안을 분석한 결과, 18조 5,638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서민·사회적 약자 등을 지원하는 복지 분야 예산은 경기도 인구 증가와 정부 약자복지 강화의 영향으로 2023년 11조 6,912억 원에서 1조 2,996억 원 증가해 약 13조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대표적인 사업에는 ▲기초연금 3조 7,818억 원 ▲영유아보육료·부모급여 1조 8,548억 원 ▲생계급여 1조 3,473억 원 등이 있다. 사회간접자본(SOC)·교통 분야의 경우 전년 확보액 3조 8,093억 원 대비 다소
(포탈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12월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혜화동 성당에서 열린 ‘주님 성탄 대축일 미사’에 참석했다. 대통령은 미사 진행에 불편이 없도록 시작 전부터 미리 착석해 미사를 준비했으며, 이후 신자들과 함께 구유경배, 예물봉헌 등 1시간 40분 동안 성탄 대축일 미사를 드렸다. 미사가 마무리되면서 대통령의 참석을 소개하자 신자들은 큰 박수와 환호로 환영했다. 미사를 마치고 대통령은 성당 안 뿐만 아니라 성당 밖까지 줄을 서서 기다리는 신자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성탄의 기쁨을 나누고 가정의 행복을 기원했다. 또한, 사진촬영을 요청하는 어린이들과는 함께 셀카를 찍기도 했다. 혜화동성당은 1927년 ‘종현본당(現명동성당)’에서 분리, '백동본당(現혜화동성당)으로 설립된 후, 제기동본당(1947년), 미아리본당(1948년), 돈암동본당(1955년), 성북동본당(1975년) 등을 분가시키는 등 서울 북부지역 신앙의 산실 역할을 해온 곳이다. 또한, 혜화동 성당은 2006년에 국가 등록문화재(230호)로 지정된 現성당건물(1960년 완공)을 비롯해, 순교성인화와 교회미술가들이 제작한 십자고상, 유리그림, 성수반 등을 갖춰 성미술의 보고로서 중요한 의미를 가
(포탈뉴스) 진주시는 2024년도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국․도비 예산 6103억 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내년 국․도비 예산은 국비 4862억 원, 도비 1241억 원으로,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 등 어려운 여건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국․도비 확보라는 값진 성과를 거두었다. 시는 원활한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해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지난 2월부터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국․도비 확보 특별대책본부’를 운영해 중앙부처와 경남도의 관련 부서를 직접 방문,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했다. 특히, 조규일 시장은 대통령실,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문화체육관광부,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등 정부 부처와 국회 등을 방문하여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정부 예산 반영을 건의하는 등 직접 발로 뛰는 행정을 펼쳤다. ▲문화 및 관광 분야에서는 △진주 정촌면 화석역사공원 조성에 18.9억 원 △문화유산 미디어아트 사업 8억 원 △코리아 드라마 페스티벌 6억 원 △남부권 광역개발 4.8억 원을 확보했으며, △정촌 체육시설 건립사업 10억 원과 진주대첩 재현 공연 3억 원은 당초 정부 예산안에는 반
(포탈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2023년 12월 22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설명회를 열어 2024년도 최종 국비 확보액이 9조 5,892억 원이라고 밝혔다. 내년도 예산안 국회심의 단계에서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에 따라 감액 및 증액에 대한 논의가 팽팽하게 대립하는 진통을 겪으며, 당초 정부안 656조 9천억 원 대비 3천억 원이 순감 된 656조 6천억 원으로 정부예산안이 통과된 가운데, 강원특별자치도는 어려운 상황이었음에도 지난 9월 정부안에 들어간 국비 9조 5,167억 원을 감액 없이 지키고, 도 핵심 증액사업을 대거 반영하며 국회에서 725억 원을 추가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도가 최종 확보한 내년도 예산은 2023년 확보액인 9조 183억 원 대비 5,709억 원, 6.3%가 증가한 규모이다. 이미 정부예산안 단계에서 목표액인 9조 5천억 원을 초과 달성하고, 강원오페라하우스와 춘천 소양8교 등 지역 현안사업과 반도체, 바이오헬스, 수소 등 정부안에 반영하지 못한 핵심사업들을 이번 국회심의 단계에서 추가 반영함으로써 강원특별자치도 지역 현안 해결 및 미래 먹거리산업 육성을 위한 든든한 기반을 마련하
(포탈뉴스) 경기도와 전라북도가 지난 1월에 이어 두 번째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인공지능·미래차 산업과 관광산업 활성화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김관영 전라북도지사는 22일 경기도청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경기도-전라북도 상생번영을 위한 상생발전 2차 합의문’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1월 17일에 이어 전라북도와 맺은 두 번째 상생협약으로 1차 8개 항목에 이어 5개 협약 항목이 추가됐다. 김동연 지사는 “지난번 1차 협약을 통해 여러 가지 면에서 적지않은 효과를 나눈 것으로 알고 있다. 앞으로 더 할 일이 많다”며 “인공지능이나 미래자동차 분야는 경기도 주력사업으로 2차 협약을 통해 추진하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오늘 협약이 협력을 위한 도약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내년 1월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에 대한 축하인사도 전했다. 김 지사는 “출범을 미리 축하드린다. 경기도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를 추진하고 있다.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경기도가 할 수 있는 것들은 최선을 다해서 준비를 했고 주민투표를 중앙정부에 요청을 해 놓은 상태인데 답이 없어서 조금 안타까운 심정”이라며 “특별자치도 추진 노하우와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