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U리그 왕중왕전 4강 진출팀이 모두 가려졌다. 먼저 안익수 감독이 이끄는 선문대는 1일 오전 11시 대한법률구조공단 김천출장소 내 운동장에서 열린 사이버한국외국어대와의 2020 U리그 왕중왕전 8강전에서 2-1로 승리했다. 전반 9분 김진영의 골로 앞서간 선문대는 후반 32분 사이버한국외국어대 김민창에게 동점골을 내줬지만 후반 추가시간 김신진이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리면서 8강행 티켓을 잡는데 성공했다. 같은 장소에서 오후 1시에 열린 동국대와 명지대의 경기는 동국대의 승부차기 승리로 마무리됐다. 동국대는 전반 39분 김정원의 골로 리드를 잡았지만 2분 뒤 명지대 노은석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후반 22분 명지대 하준수에게 또 다시 골을 허용하며 역전을 당했지만 후반 35분 교체 투입된 어정원이 골을 넣으며 승부를 2-2로 만들었다. 그리고 동점 상황에서 돌입한 승부차기에서 5-4로 이기며 8강행에 성공했다. 경북보건대학교 운동장에서 오전 11시에 열린 인천대와 국제사이버대의 경기는 국제사이버대의 1-0 승리로 끝났다. 후반 39분 박준용의 골이 그대로 결승골이 됐다. 같은 장소에서 오후 1시에 열린 경희대와 전주대의 경기는 경희대의
(포탈뉴스) “8강전도 방심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선문대 허동호가 왕중왕전 8강 진출 소감을 밝혔다. 안익수 감독이 이끄는 선문대는 29일 대한법률구조공단 김천출장소 내 운동장에서 열린 조선대와의 2020 U리그 왕중왕전 16강전에서 2-1로 승리했다. 이 날 경기에 선발 출전한 허동호는 1-0으로 앞서고 있던 전반 32분 헤더로 팀에 추가골을 안겼다. 선문대는 허동호의 골을 보태 조선대를 2-1로 꺾고 8강 진출에 성공했다. 허동호는 득점뿐만 아니라 좋은 수비로 팀을 위기 상황에서 구해냈다. 그는 경기 후 “초반 연속해 두 골을 넣어서 손쉬운 경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전반 추가시간에 집중력 부족으로 상대에 페널티킥을 허용했다. 이후 힘든 경기가 됐는데 승리를 가져올 수 있어서 기분 좋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날 선문대는 팀의 첫 번째 골을 페널티킥으로, 두 번째 골을 코너킥 상황에서 넣었다. 허동호는 세트피스 상황마다 공격 라인으로 올라가 힘을 보탰고, 자신이 소유한 높은 제공권을 활용해 득점을 노렸다. 허동호는 “경기 전 (안익수) 감독님께서 세트피스 상황마다 비어있는 공간으로 침투해 공격에 힘을 실어줄 것을 주문하셨다
(포탈뉴스) “경기력이 좋지 못했는데 승운이 따라줬네요.” 선문대 안익수 감독이 승리에도 냉철함을 잃지 않았다. 선문대는 29일 대한법률구조공단 김천출장소 내 운동장에서 열린 조선대와의 2020 U리그 왕중왕전 16강전에서 2-1로 승리하며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올해 U리그 7권역에서 2위를 기록하며 왕중왕전에 올라온 선문대는 전반에만 두 골을 터뜨리며 일찌감치 리드를 잡았다. 전반 23분 김창수가 페널티킥으로 팀의 선제골을 넣었고 전반 32분에는 오른쪽 코너킥 상황에서 공격 진영까지 올라온 수비수 허동호가 헤더로 추가골을 기록했다. 전반 추가시간에는 조선대에 한 골을 내줬지만 선문대는 종료 휘슬이 울리기 전까지 리드를 놓치지 않았다. 안익수 감독은 경기 후 “경기력이 좋지 못했지만 승운이 따라줬다”며 “실점 이후 선수들의 집중력이 급격하게 떨어졌다. 프로 선수가 되기 위해서는 어떤 상황에서도 냉철하게 자신의 플레이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선문대는 다음달 1일 사이버한국외대와 U리그 왕중왕전 8강 경기를 가진다. 안익수 감독은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보다는 선수 개인의 발전이 우선시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감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