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 마음팔레트미술교습소 인터뷰
Q 대표님과 업체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A 마음팔레트미술교습소는 일반 아동, 힐링이 필요한 성인뿐만 아니라 발달장애가 있는 아동도 미술 교육이 가능하며 마음 편하게 다닐 수 있는 미술 학원입니다.
Q 설립하게 된 동기가 어찌 되시나요?
A 미술치료실 개업 혹은 미술학원 개업을 고민했으나 미술치료실은 보건복지부에서 직원을 둬야 할 정도의 규모를 요구했습니다. 저는 예술가이기에 필요 이상의 규모를 원하지 않았고 제가 하는 미술치료는 미술교육도 되기 때문에 작가를 지향하는 장애 아동을 위해서 미술 학원을 오픈해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에 미술 학원을 오픈하게 됐습니다.
Q 운영하시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A 미술치료의 목표는 승화입니다. 나를 시각화하는 미술치료의 최종 단계로써 동시에 예술의 목표이기도 합니다. 저는 치료에서 끝나지 않고 아픔을 아픔에 머물게 하지 않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기에 "아픔을 재료로 써서 예술로 만들어 파세요", "그럼 그건 긍정적인 에너지가 되어 좋은 부메랑으로 제 손에 빛에 되어 돌아옵니다"라고 말하면서 이것이 바로 진정한 치유이며 예술가의 삶이라는 것을 알려드리는 걸 가장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Q 마음팔레트미술교습소 만의 특장점은 무엇인가요?
A 아무래도 제가 다수의 출판물을 낸 예술가이므로 어떻게 예술가로 사는지에 대해 알려드릴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건 일반 아동이나 성인도 마찬가지이며 또한 장애인도 얼마든지 작가가 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이 작가가 되도록 조언할 수 있다는 것이 저희 교습소의 큰 장점입니다.
Q 본 업을 하면서 가장 크게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으시다면?
A 각종 대회나 프로젝트에서 좋은 성과를 냈을 때 마치 제가 수상한 것처럼 기쁩니다. 건강해진 마음을 도전으로 다지고 단단하게 해 주는 것은 적당한 스트레스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미술치료나 힐링이 스트레스를 배제하는 것만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그림을 믿으면 누구나 언젠가는 치유가 확신이 되는 결과를 경험하실 수 있다고 생각하기에 전시, 대회를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있습니다.
Q 앞으로의 목표와 비전이 있다면?
A 저는 시작하는 그림책 작가와 함께 저희 교습소 학생들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갤러리를 오픈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또한 제 교습소에서 원 데이 클래스를 진행할 수 있도록 콜라보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갤러리는 자신의 원화와 굿즈, 책을 판매하는 장소가 될 것이며 이를 통해 작가들이 경제적 자립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랍니다.
Q 기사를 접하게 될 독자에게 마지막으로 전하실 말씀이 있다면?
A 그림책 작가가 되고 싶은 성인, 그림으로 힐링하고 싶은 분, 창의 미술이 필요한 아동, 발달장애가 있지만 미술 교육이 가능한데 마땅한 곳을 찾는 분, 5호선 명일역 3번 출구 5분 거리에 있는 마음팔레트미술교습소에서 불을 밝히고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편한 마음으로 연락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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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포탈뉴스(동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