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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미세플라스틱 중점 연구` 널리 알려

연구원, 지난 19일 환경부 주관 일상생활 속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운동 참여

 

(포탈뉴스) 서울특별시보건환경연구원 신용승 원장은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일회용품 제로(Zero)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6일 밝혔다.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환경부에서 올해 2월에 시작된 캠페인으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일상생활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겠다는 약속을 올리고 후속 참여자를 지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연구원은 플라스틱 사용량 증가로 인한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안전한 시민생활 환경 조성을 위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플라스틱 분해 과정에서 발생하는 미세플라스틱이 환경과 인체에 미치는 유해성에 대한 연구가 아직 초기 단계이기 때문에 미세플라스틱 중점 연구를 통해 위해 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연구원은 미세플라스틱 연구센터를 운영하며, 미세플라스틱에 대한 장기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호흡기 노출 우려가 있는 대기 중 미세플라스틱에 대한 조사를 통해 미세플라스틱 감시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연구원은 전국 보건환경연구원 중 최초로 미세플라스틱 전처리 및 분석장비(Raman, FR-IR)를 2021년도에 도입했으며 미세플라스틱 국가 표준시험법 개발연구에 공동으로 참여했다.

 

미세플라스틱 전처리를 위한 다단여과장치 개발과 공기 중 ‘미세플라스틱 입자 포집기’에 대한 특허 출원을 완료했으며, 또한 22년 7월 미세플라스틱 심포지엄을 개최하는 등 지속적으로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연구원은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하며 개인 컵 또는 텀블러 사용을 장려하고, 비 오는 날에는 빗물제거기를 사용하여 일회용품 줄이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연구원 유튜브에 게시했다.

 

신용승 원장은 “연구원은 미세플라스틱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인체위해성에 대해 심도 있는 연구를 진행하고, 연구 결과를 시민들에게 발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일회용품 사용 증가로 인한 환경오염이 심각해진 만큼 플라스틱 사용 저감을 위한 사회운동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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