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1.12 (금)

  • 맑음동두천 -4.0℃
  • 맑음강릉 3.1℃
  • 박무서울 -1.0℃
  • 박무대전 0.3℃
  • 맑음대구 -1.4℃
  • 맑음울산 0.1℃
  • 박무광주 3.2℃
  • 맑음부산 3.1℃
  • 맑음고창 1.4℃
  • 연무제주 11.1℃
  • 맑음강화 -3.3℃
  • 맑음보은 -0.2℃
  • 맑음금산 0.2℃
  • 맑음강진군 4.4℃
  • 맑음경주시 -2.9℃
  • 맑음거제 1.5℃
기상청 제공

식품

강진군, 토종쌀 막걸리 시음 선호도 첫 평가회 ‘호평’

“토종쌀 막걸리 상품화 기대감 높였다”

 

(포탈뉴스) 강진군은 토종쌀(멧돼지찰벼) 막걸리 자체 개발의 첫걸음으로 지난 5일 군청 구내식당에서 20대부터5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시음 평가회를 가졌다.

 

평가회에는 임직원 69명이 참여해 술맛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내놓아 토종쌀 막걸리의 상품화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이번에 막걸리를 제조한 원료는 토종쌀 중의 하나인 ‘멧돼지 흑찰벼’로 알려진 찹쌀의 한 종류이다. 평가 시제품은 관내 도암면과 병영면의 주조장과 강진읍 신풍마을 박점자 씨에게 의뢰해 생산했으며, 소량 제조에 따른 전용 제조 용기 부재와 보온 장비의 부재로 주조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를 극복하고 첫 시제품을 생산에 성공했다.

 

이날 선호도는 토종쌀 막걸리 4종, 시판 막걸리 2종으로 총 6종의 막걸리를 블라인드로 평가했으며, 총득점과 선호도를 합한 종합평가 1위는 시중에 판매중인 A사 제품이고, 2위는 토종쌀 막걸리 알콜 6% 제품이며, 3위는 B사의 시중판매 제품이 차지했다. 4, 5, 6위는 토종쌀 막걸리 알콜 6~10% 제품군이었다.

 

종합평가 2위를 받은 토종쌀 제품의 느낀 점이 “약간 톡 쏘는 맛이 난다, 산뜻하다, 현대적인 부드러운 느낌이다, 강하지도 약하지도 않은 독특한 향” 등으로 평가되어 앞으로의 발전가능성을 확인받으며 기대감을 높였다.

 

군은 이번 선호도 평가를 바탕으로 토종쌀막걸리개발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우리지역 식당에서 판매하는 한정식과 잘 어울리는 토종쌀 막걸리를 개발해, 관내 양조장에서 생산해 영업장에 보급할 예정이다.

 

강진원 군수는 “관광객을 끌어모을 수 있는 흥미로운 콘텐츠 개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강진의 한식과 토종쌀 막걸리를 강진에서 맛보고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관광 상품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강진군]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김동연, 경기북부 기업인 맞손토크 열고 “기업인 애로 해결할 플랫폼 만들자” 지시 (포탈뉴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북부 기업인들을 만나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김동연 지사는 11일 의정부시 경기도일자리재단 북부사업본부 차오름홀에서 ‘경기북부 대개발 기업인 맞손토크’를 열었다. 맞손토크는 참석 기업인들이 경기북부에서 기업을 운영하며 겪는 애로사항을 털어놓고 이에 대해 김 지사가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먼저 포천 용정산업단지에 위치한 ㈜한국미라클피플사의 이호경 대표는 “경기북부 지역에서는 인력을 구하기 너무 어렵다. 경기북부 대학생들은 경기남부나 서울로 가고 반대로 저희는 충청도에 있는 대학 쪽에서 인턴이나 실습생을 받고 있다”며 “경기북부에 있는 우수한 기업과 우수한 인재를 연결하는 플랫폼이나 지원사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 지사는 “지금 경기도가 추진하고 있는 북부특별자치도가 쉽게 말해 우리 고장에서 공부도 할 수 있고 직장도 얻을 수 있는 것”이라고 경기특별자치도 설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현장에서 질문에 나선 청년기업 대표들도 있었다. 양주시 소재 캐릭터 개발 스타트업인 단콩의 강다은 대표는 “근로복지공단 청년 캐릭터 개발 등 용역사업도 하고 있고 공공기관의 캐릭터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