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6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식품

남도 우리술 품평회서 ‘대대포 죽향도가’ 대상

탁주·증류주 등 4개 부문 37개 출품…9개 우수 제품 선정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는 13일 광주에서 2024 남도 우리술 품평회를 개최해 올해 최고의 우리 술로 막걸리 부문 출품작인 담양 죽향도가의 ‘대대포(blue)죽향도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전남도가 주최하고 (사)전남전통주생산자협회 등이 주관·후원한 이번 행사엔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와 김병기 추진위원장, 출품기업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남도 우리술 품평회는 전남지역에서 생산되는 전통술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09년부터 시작됐으며 전남 술의 품질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데 일조하고 있다.

 

실제로 농림축산식품부의 ‘2024년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2022년 남도 우리술 품평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해남 삼산주조장의 해남찹쌀생막걸리 9도가 고도탁주 부문 전국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 탁주, 증류주, 약·청주, 기타, 4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 품평회엔 전남 24개 양조장에서 37개 제품이 출품됐다.

 

주류 전문가와 국민평가단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우리 농산물 사용, 품질인증, 색과 맛, 향, 질감, 디자인 등을 평가해 종합대상 1개 품목, 부문별 최우수상과 우수상 각 4개 제품(4개 주종 중 총 9개)이 선정됐다.

 

종합대상을 차지한 ‘대대포(blue)죽향도가’는 유기농쌀 100%에 천연벌꿀을 사용해 은은한 향이 느껴지는 프리미엄 제품이다.

 

우리 농산물 사용, 맛, 향 등에서 평가위원의 극찬을 받았다.

 

부문별 최우수상은 막걸리 장흥 까치설(안양주조2공장)의 ‘숲향벼꽃 술도깨비’, 증류주 담양 ㈜추성고을의 ‘추성주’, 약·청주 나주 남도탁주의 ‘나주배약주’, 기타 나주 ㈜페어리플레이의 ‘이제:배로만들다’가 선정됐다.

 

부문별 우수상은 막걸리 나주 다도참주가의 ‘참주가생막걸리’, 증류주 진도 대대로영농조합법인의 ‘진도홍주58’, 약·청주 담양 ㈜죽향도가의 ‘천년담주’, 기타 광양 ㈜백운주가의 ‘백운 복분자주’가 차지했다.

 

죽향도가는 종합대상과 약·청주부문의 출품작인 ‘천년담주’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11월 예정된 제1회 남도주류페스타 행사와 연계해 이뤄진다. 대상과 최우수상 등 5개 제품은 마케팅 지원금으로 1천300만 원을 지원받게 되며 전남도직거래장터큰잔치,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 등 홍보부스 운영과 각종 행사 건배주·만찬주 추천 등 혜택이 주어진다.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우리 술은 선조의 지혜와 장인정신이 담겨있는 소중한 유산”이라며 “청정한 전남에서 자란 특산품을 활용해, 독창적인 비법으로 빚어 남다른 풍미를 자랑하는 남도 우리술이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리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경기도체육대회 개막. 김동연, “체육은 통합·연대이자 함께하는 희망” (포탈뉴스통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5일 가평 자라섬 중도에서 열린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스포츠를 통한 건전한 경쟁과 화합을 당부했다. 김동연 지사는 “체육은 단순한 경쟁과 승부의 장이 아니라 통합이자 연대이고 함께하는 희망이다. 각자가 쌓아온 기량으로 마음껏 뽐내고 결과에 대해서 승자는 패자를 격려하고, 패자는 승자를 축하하면서 서로가 존중하는 것이 바로 스포츠 정신이다”라며 “스포츠의 정신이야말로 우리 사회를 통합하고 국민 통합을 이루는 좋은 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경기도는 체육도(體育道)다. 지난해 전국 체전까지 3년 연속 종합 우승을 했고, 파리올림픽에서도 우리 경기도 선수들이 9개 메달을 따면서 경기도 체육과 스포츠의 위상을 드높이는 등 체육 르네상스 시대를 맞고 있다”면서 “엘리트체육뿐만 아니라 생활체육에 있어서도 모든 경기도민이 체육인이 되고, 스포츠인이 되는 그런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우리 경기도와 경기체육회가 힘을 합쳐서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힐링 더 가평 기회 더 경기’를 표어(슬로건)로 한 이번 대회에는 15일부터 17일까지 경기도 31개 시군 1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