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충북 영동군은 난임부부 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시술비 확대 지원 사업을 11월부터 시행한다.
군은 난임시술 지원횟수를 난임부부당 25회에서 출산당 25회로 변경하고, 45세를 기준으로 차등 지원했던 난임부부 시술비를 연령 구분없이 동일하게 지원한다.
또한 공난포(난자 미채취)·미성숙 난자 채취 등 비자발적인 시술 중단 시에도 비용 지원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영동군 보건소 모자보건실로 문의하면 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아이를 희망하는 난임부부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고 심리적인 안정감을 제공하여 건강한 임신・출산을 위한 환경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임신축하금 △임산부 산후조리비 △출산육아수당 지원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임신・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영동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