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통영시는 지난 15일 통영항 여객선 터미널 내에서 11월 음주폐해 예방의 달을 맞아 통영해양경찰서와 협력해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주민의 음주폐해 예방을 도모하고 이달 말일까지 실시하는 가을철 음주운항 특별 단속 홍보를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건소는 통영해양경찰서와 함께 ▲알코올 분해 유전자 테스트 ▲알코올 장애 선별검사 시행 및 상담 ▲알쏭달쏭 음주상식 OX 퀴즈 풀기 ▲구명조끼 착용 교육 등 체험형 홍보부스를 운영해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또한 11월 한 달간 주류 판매자를 대상으로 청소년 주류 판매 금지 안내, 사업장 이동 절주 클리닉, 음주폐해 예방교육 등 절주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통영시청 직원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과 경상대학교 해양과학대 절주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영재 보건소장은“앞으로도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 및 통영시민의 건강증진 도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남도통영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