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제천시 종합자원봉사센터가 지난 22일 댐주변지역 지원사업의 일환인 ‘2024년 한방의료 지원사업’을 마무리했다.
한방의료 지원사업은 한국수자원공사 충주댐지사와 세명대학교 부속 한방병원 협력하에 한수면·청풍면민 대상 질 높은 맞춤형 한방의료 및 진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원거리 거주 어르신들의 의료공백을 해소하는 계기가 됐다.
한방진료는 평소 건강 상태에 대한 의료진 상담 후 혈압·혈당 검사, 침·물리치료, 약 처방 등을 받고, 세명대 한방병원 직원이 직접 배달하여 약 복용법까지 알려드리는 방법으로 진행됐으며, 횟수가 거듭될수록 참여자가 증가하는 지역민들의 호응이 좋은 사업으로 평가되고 있다.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총 4차례 한방의료 지원사업을 진행했으며, △10월31일 1차 대상자 17명 △11월08일 2차 대상자 20명, △11월15일 3차 대상자 31명 △11월22일 4차 대상자 49명 등, 총 117명 대상자와 69명의 봉사자가 사업에 함께 참여했다.
박종철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장은 “댐주변 지역에 거주하는 의료취약대상에게 한방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제천시자원봉사센터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높이고, 의료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것을 기대하며 이를 계기로 댐주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은 물론 더욱 활기찬 일상생활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북도제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