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청주시 응급구조지원민방위대는 지난 7일 지역사회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김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오전 서원구 분평동에 위치한 식당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응급구조지원민방위대 대원 50여명이 참여해 1톤 분량의 배추김치를 담갔다.
정성이 담긴 김치는 지역 내 불우이웃 15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효동 대장은 “대원들이 따뜻한 마음으로 준비한 김장김치로, 소외된 이웃들이 점점 추워지는 겨울을 보다 따뜻하게 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2년 창설된 청주시 응급구조지원민방위대는 재난‧재해 발생 시 인명 구조를 지원하며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힘써왔다. 현재 의사, 약사, 간호사, 응급구조사 등 54명의 전문 인력으로 구성돼있다.
올해 들어서는 무심천 벚꽃 개화기 안전관리,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교육, 심폐소생술 교육, 여름철 수해 복구, 사회취약계층 위문품 전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시민들에게 따뜻한 나눔과 안전한 환경을 제공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