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0 (목)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IT/과학

통계청, 통근 근로자 이동 특성 분석으로 근로자 관련 정책수립을 지원한다

출·퇴근을 위해 평균적으로 73.9분 동안 17.3㎞를 이동했으며, 소요시간과 이동거리 모두 수도권이 가장 길었음

 

(포탈뉴스통신) 통계청은 데이터 융복합을 통한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과 증거 기반의 각종 근로자 지원정책, 교통정책 등의 수립을 지원하기 위하여 근로자의 통근 특성에 관한 실험적 통계를 작성하고 그 결과를 공표했다.

 

이번 실험적통계는 통계청의 인구·가구 정보와 통신3사(SKT, KT, LGU+)의 위치・이동 정보를 가명결합하여 인구・가구 및 일자리 특성에 따른 근로자의 출・퇴근 시간대, 통근 소요시간, 이동거리, 근무지 체류시간 등 6개 항목을 다각적으로 분석한 것이다.

 

분석 결과, 2024년 6월 기준의 출・퇴근 근로자(이동정보가 있는 근로자, 이하 통근 근로자)의 평균 출근 시각은 8시 10분이고, 평균 퇴근 시각은 18시 18분이며, 남성은 여성보다 21분 먼저 출근하고, 연령이 높을수록 일찍 출근하고 일찍 퇴근하는 경향을 보였다.

 

출・퇴근을 위해 평균적으로 73.9분 동안 17.3km를 이동했으며, 남성이 여성보다, 가구 내 미취학자녀가 있는 통근 근로자가 없는 통근 근로자보다, 다인가구 통근 근로자가 1인가구 통근 근로자보다, 가구주가 가구원보다 출퇴근 소요시간과 이동거리가 더 길게 나타났다.

 

근무지에서 체류하는 시간은 평균 9.1시간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36분 오래 체류했으며, 30대 근로자의 체류시간이 9.4시간으로 가장 길고 연령이 높을수록 짧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의 체류시간이 9.3시간으로 가장 길었으며 제주가 8.6시간으로 가장 짧았다.

 

이번 분석은 각종 근로자 지원정책, 교통정책 등을 수립하는 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통계청의 공공데이터와 민간의 통신데이터를 가명결합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함으로써 데이터 기반 정책을 지원하는 핵심 수단으로 널리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통계청은 데이터 활성화를 통한 정책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다.


[뉴스출처 : 통계청]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정명근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장, 국정기획위원회에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 (포탈뉴스통신)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대표회장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가 대통령직속 국정기획위원회(위원장 이한주) 정치행정분과(분과장 이해식) 요청으로 9일 14시 정책간담회에 참석했다. 간담회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특례시시장협의회 대표회장),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참석하여 특례시의 법적지위와 실질적인 행․재정 특례 이양을 위해『특례시지원특별법(안)』의 신속한 제정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전달했다.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 명의로 전달된 건의문에는 ▲국회에서 발의한 ‘지방자치법’ 개정(안) 처리,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으로 특례시 법적 지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 ▲광역시 수준의 행정 기능을 수행하는 특례시가 재정적으로 안정적 운영을 할 수 있도록 조정교부금 조성 재원과 징수교부금 교부율 확대·상향 ▲특례시에 대한 실질적이고 실효성 있는 사무를 적극적으로 발굴·이양 등의 내용이 담겼다. 협의회는 “특례시는 단순한 도시 규모의 확대를 넘어, 행정·재정의 실질적 자율권이 부여되어야 한다”며 “더 나아가 인구소멸지역과의 지역 간 상생협력지원을 5개 특례시와 함께 할 수 있도록 지원해달라”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