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9일 오후 3시 30분 시교육청 별관 국제회의실에서 중등 교원, 교육 전문직, 연구팀원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 ‘중등 AI·디지털 기반 교수·학습 및 평가 체제 모델 개발 연구용역 최종 결과 보고회’를 개최한다.
부산교육청은 지난 8월 ‘디지털 대전환’, ‘2022 개정 교육과정 적용’, ‘디지털 교과서 도입’ 등에 발맞춰 교과별 특성을 고려한 디지털 기반 수업·평가 혁신 방향 확립과 모델 개발을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부산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부산대 교수진, 중·고등학교 교사로 구성한 현장 연구원들이 용역을 진행했다.
이들은 중·고등학교 5개 교과(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를 대상으로 교과별 AI·디지털 기반 교수·학습 및 평가 체제 모델과 교수·학습 자료를 개발했다.
이번 보고회는 연구 총괄 책임연구원 이상수 교수의 총괄 연구 결과 및 교과별 연구 결과 발표로 문을 연다.
이어 신동조 수학교육과 교수가 수학 교과 특화 AI·디지털 혁신모델을 수업·평가 적용한 사례를 설명한다.
또한, 질의응답과 피드백 시간을 통해 연구 결과의 학교 현장 적용 가능성을 모색하는 시간도 갖는다.
시교육청은 연구 결과를 확산하고, 교원의 수업·평가 혁신 역량을 키우기 위해 오는 26일 온라인(ZOOM)을 활용한 성과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개발한 모형에 대한 교과별 강의 영상, 수업·평가 자료를 ‘부산학교지원서비스(BSSS)’에 탑재해 현장에서 활용토록 할 방침이다.
부산교육청은 AI·디지털 기반 미래 수업·평가 방향성을 제시한 이번 모델 개발을 통해 수업·평가 혁신 문화를 조성하고 공교육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황서운 시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소통과 협력, 깊이 있는 연구를 통해 개발한 ‘중등 AI·디지털 기반 교수·학습 및 평가 체제 모델’은 학교 현장의 미래 교육 혁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현장의 디지털 기반 수업·평가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