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부산 북구는 지난 16일, 2024년 ‘부산, 함께돌봄’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돌봄 활동가와 사업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부산, 함께돌봄’ 사업은 내 집에서 누리는 다양한 돌봄 사업을 추진하여 사회적 입원을 예방하고 주민의 삶을 향상하는 사업으로, 북구는 퇴원환자 안심 돌봄서비스, 병원 안심 동행 서비스, 돌봄 활동가 양성, 케어 안심주택 및 어울림 센터 운영 등 통합돌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 2024년 ‘부산, 함께돌봄’ 성과 영상 시청, ▲ 화정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 중인 케어 안심주택 ‘금곡다울하우스’ 우수사례 발표, ▲ 소진예방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성과 영상과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한 해 동안 추진한 사업을 돌아보고, 특히 돌봄 활동가와 사업 담당자는 이웃을 돕는 ‘돌봄벗(友)’으로서, ‘돌봄벗(友)을 담은 비누꽃 상자 만들기’를 통해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등 소진예방 교육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돌봄 활동가는 “돌봄 활동가로 활동하면서 어려운 점도 있었지만 한해 사업의 결실을 확인하고 이웃을 돕는 내가 꽃이라는 의미로 꽃 상자 만들기 체험도 참여하니 많은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은정 주민복지과장은 “1인 가구가 증가하고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여 돌봄 사업의 중요성은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며 “우리 구에서 부산, 함께돌봄 사업을 빈틈없이 추진하여 돌봄 안전망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북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