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고창군 도시재생지원센터가 17일, 18일 부안에서 열린 ‘2024 전북특별자치도 도시재생 성과공유 네트워크’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전북자치도 도지사상을 수상했다.
특히 전영미 사무국장을 비롯해 노채희 팀장(옛도심사업팀) 등 센터직원 3명도 업무 표창을 수상했다.
고창군 도시재생은 모양성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주거지지원형, 2018년도)을 시작으로 옛도심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일반근린형,2021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모양성마을은 주거환경개선 및 모양성과의 연계를 통해 마을의 정체성을 살리면서도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환경 조성에 목표를 뒀다.
노후 주택과 골목길 환경을 정비하고 공용주차장과 어울림센터, 한옥게스트하우스, 모두의 거리의 주요 거점 공간을 조성했다.
지난 5월 게스트하우스 시범운영을 통하여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교육부터 시범 운영까지 진행을 하여 주민이 직접 마을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옛도심지역은 첫 거점공간인 ‘청년상생관’은 도시재생활동가를 모집·구성하여 바리스타와 시설물 교육을 진행하고 공간을 운영했다.
메뉴 개발부터 시음회까지 도시재생활동가들이 직접 3개월가량을 준비하여 오픈한 ‘옛도심 조양관’은 고창군 옛도심지역의 첫 거점공간으로 운영 지원하여 고창의 핫플레이스 카페로 선정되었다.
고창군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는 “거점공간에 주민들이 직접 운영 할 수 있도록 행정과 중간지원조직이 더욱 합력하여 도시재생활동가들의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이 공간이 전국을 대표하는 도시재생사업의 거점시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고창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