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천안시의회는 강성기 의원(목천읍 · 북면 · 성남면 · 수신면 · 병천면 · 동면 · 원성 1, 2동)이 제274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빗물받이 배수로 환경개선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며 천안 시민들의 안전과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고 20일 밝혔다.
강성기 의원은 "빗물받이 배수로는 도로와 보도에서 빗물을, 하수관을 통해 하천으로 흘러가도록 하여 물이 범람하는 것을 막아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러나 배수로에 버려지는 쓰레기는 도시 배수 시스템을 방해하고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커다란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라며 배수로 환경개선의 필요성을 지적했다.
또한 "배수로 환경개선이 침수 문제와 시민 안전에 직결된 만큼,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라며 천안시의 적극적인 대응을 요구했다.
강성기 의원은 이를 위해 ▲ 정확한 빗물받이 개수와 위치 현행화 및 정기적인 관리 ▲ 상습 침수 구역에 빗물받이 위치 알림 표식 설치 ▲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스마트한 기술 도입 등 세 가지 제안을 했다.
강의원은 "천안시는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관내 빗물받이 및 배수로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있지만 관내에는 약 4만 9천여 개의 빗물받이가 있다. 배수로 수에 비해 점검과 보수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라며 천안시의 적극적인 대응을 다시 한번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강성기 의원은 "빗물받이 배수로 환경개선은 단순한 배수 문제를 넘어 기후 변화 대응, 수질개선, 도시 안전 및 주민 삶의 질 향상 등을 위한 중요한 과제“라며, ”천안시가 장기적으로 더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도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부탁드린다“며 5분 발언을 마쳤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천안시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