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2 (일)

  • 맑음동두천 -4.3℃
  • 맑음강릉 -0.3℃
  • 맑음서울 -1.5℃
  • 맑음대전 -2.1℃
  • 맑음대구 0.3℃
  • 맑음울산 0.1℃
  • 맑음광주 0.9℃
  • 맑음부산 2.1℃
  • 맑음고창 -1.4℃
  • 흐림제주 5.4℃
  • 맑음강화 -4.4℃
  • 맑음보은 -2.9℃
  • 맑음금산 -3.4℃
  • 맑음강진군 1.3℃
  • 맑음경주시 0.1℃
  • 맑음거제 2.7℃
기상청 제공

사회

광주광역시 북구, 내년도 예산 ‘1조 416억 원’ 확정 ‘6년 연속 재정 규모 1조 원’ 돌파

2024년도 본예산 대비 612억 원 증액

 

(포탈뉴스통신) 광주시 북구 2025년도 예산이 2024년도 본예산 대비 612억 원 증액(6.24% 증)된 ‘1조 416억 원’으로 확정되어 광주 자치구 중 유일하게 ‘6년 연속 재정 규모 1조 원’을 돌파하며 확장적 재정 정책 기조를 이어갔다.

 

22일 북구에 따르면 ‘일반회계 1조 337억 원’, ‘특별회계 79억 원’ 등 ‘총 1조 416억 원 규모의 2025년도 본예산안’이 구의회 의결을 거쳐 지난 20일 확정됐다.

 

이에 따라 북구는 광주 자치구 가운데 유일하게 6년 연속 1조 원대 규모의 살림을 꾸리며 민생 회복과 지역발전에 필요한 안정적인 재정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2025년도 본예산은 건전하게 재정을 운용하고자 세출 구조 점검 등을 통해 불필요한 경상적 경비를 조정하는 한편 ‘민생경제 회복’, ‘사회적 약자 보호’,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 등 재정의 역할이 필요한 분야에는 예산을 적극 투자하며 지역 현안 해소와 함께 재정 위기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편성됐다.

 

분야별 주요 사업예산을 살펴보면 먼저 민생경제 역동성 회복을 위해 ▲민생안정 지역사랑상품권 지원 12억 1천만 원 ▲지역 밀착형 e-커머스 소상공인 라이콘타운 조성 12억 5천만 원 ▲소상공인 자금 지원 6억 4천만 원 ▲본촌․첨단산업단지 관리 2억 4천만 원 등이 반영됐다.

 

또한 안전한 지역사회 분야로는 ▲문흥동성당 일원 우수저류시설 설치 25억 4천만 원 ▲북구청 사거리 일원 우수저류시설 설치 30억 원 ▲첨단지구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 7억 5천만 원 ▲급경사지 붕괴 위험지역 정비 8억 원 등이 투입됐다.

 

비중이 가장 큰 사회복지 분야에는 ▲생계 급여 925억 원 ▲장애인 활동 지원 급여 지원 460억 원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374억 원 ▲아이 돌봄 지원 81억 원 ▲영구 임대아파트 스마트 케어 단지 조성 9억 3천만 원 등이 편성됐다.

 

이외에도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용봉동․오치1동 커뮤니티센터 건립 17억 5천만 원 ▲신재생 에너지 융복합 지원 12억 3천만 원 ▲문화동 공영주차장 조성 8억 9천만 원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차량 확충 7억 7천만 원 ▲일곡 생활문화센터 조성 2억 5천만 원 ▲청년 카페 운영 1억 원 등이 포함됐다.

 

문인 북구청장은 “어려운 지방재정 여건 속에서도 주민의 안전과 민생을 살피는 정책은 흔들림 없이 지속 확대 추진되어야 한다”며 “내년도 예산이 확정된 만큼 집행 준비를 철저히 해 연초부터 우리 구 재정이 민생 곳곳에 신속히 투입되어 주민들께서 확장 재정 정책의 효과를 조기에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북구]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관광산업 위기극복 위해 김동연표 서한외교 한 번 더! 김동연 경기도지사, “경기도는 안전한 여행지 따뜻이 맞이할 준비 돼 있어” (포탈뉴스통신) 비상계엄 사태 이후 외국지도자 2,500여 명을 대상으로 ‘서한외교’를 펼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외래관광객 유치를 위해 해외 주요 여행사를 대상으로 다시 한번 편지를 발송했다. 22일 경기도에 따르면 김동연 지사는 지난 20일 트립닷컴(중국), JTB(일본), KlooK(홍콩) 등 10개국의 50개 주요 여행사를 대상으로 편지를 보내 경기도와 해당 여행사 간 협력 강화를 당부했다. 김동연 지사는 편지에서 “대한민국은 가장 민주적인 방법으로 가장 빠르게 정치적 변화를 극복하고 있다. 탄핵이 가결된 이후, 시민들은 평소와 다름없는 활기찬 일상을 보내고 있다”면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탄탄하며 경제는 견고하다. 경기도는 변함없이 즐겁고 안전한 여행지다. 1,410만 경기도민 모두 언제나 여러분을 따뜻이 맞이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는 여행자들을 위한 철저한 안전관리 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여행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귀사의 여행객들이 아름다운 자연과 K-푸드, K-팝, K-뷰티를 비롯한 한국의 문화를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안내 서비스,

사회

더보기
경상국립대-국립부경대 반도체특성화대학사업단, MOU 체결 및 발족식 (포탈뉴스통신)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와 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는 12월 19일 오후 4시 경상국립대 가좌캠퍼스 GNU컨벤션센터에서 경상국립대-국립부경대 반도체특성화대학사업단 발족식을 개최하고, 극한환경 반도체 패키징 및 테스트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경상국립대 이성갑 교학부총장과 국립부경대 김은경 교무처장을 비롯한 양 대학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협약은 동남권 반도체 생태계 활성화와 우주·항공, 방산, 조선·해양산업 등 지역 주력 산업 고부가가치화의 기반이 될 반도체 패키징 및 테스트 분야 인력 양성을 위해 양 대학의 인적 자원과 기반시설을 공유하고, 반도체특성화대학사업단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서에서 양 대학교는 ▲공동·복수학위 수여를 위한 공동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교수 및 연구 인력의 상호 교류 ▲실험·실습장비 등 교육 인프라 공동 활용 ▲공유 협력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사업 협력 ▲공동연구 및 학술회의의 공동 개최 등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성갑 경상국립대 교학부총장은 “경남을 대표하는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