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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보건

대구 남구,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확산 방지 총력

경로당, 노인복지시설 79개소 방문, 감염병 예방수칙 홍보 및 예방접종 독려

 

(포탈뉴스통신) 대구 남구는 최근 겨울철 기온 하강과 실내 활동 증가로 인해 백일해, 마이코플라즈마 폐렴균 감염증,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등 호흡기 감염병 동시 유행이 우려됨에 따라, 감염병 확산 방지와 예방 홍보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에 취약한 경로당 및 노인복지시설 79개소를 직접 방문해 감염병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마스크, 물비누, 예방접종 안내 포스터를 배부하며 감염병 확산 방지에 힘썼다. 또한 초·중·고등학교 및 유치원에 감염병 예방을 위한 안내 공문을 발송하고, 각 교육시설을 통해 가정통신문을 활용해 학생과 교직원에게 예방수칙을 적극 안내하도록 협조 요청했다.

 

특히 남구보건소는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동시 예방접종을 적극 권고하며, “호흡기 감염병 예방5대 수칙” 리플렛을 제작해 관내 경로당 등에 배포하고, 구청장 서한문을 발송해 각 시설 관계자들에게 협조를 요청했다.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으로는 △기침할 때 휴지와 옷소매로 입과 코 가리기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않기 △주기적 실내환기 △발열 및 기침 등 증상 있을 시 신속한 의료기관 방문 등이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겨울철은 호흡기 감염병 확산 위험이 높은 시기인 만큼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와 예방접종이 중요하다.”며, “각 기관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겨울을 함께 만들어 가자”라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남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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