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4 (화)

  • 맑음동두천 -1.6℃
  • 맑음강릉 5.0℃
  • 맑음서울 0.2℃
  • 맑음대전 3.4℃
  • 맑음대구 4.3℃
  • 맑음울산 4.4℃
  • 맑음광주 4.5℃
  • 맑음부산 6.1℃
  • 맑음고창 4.8℃
  • 구름많음제주 10.1℃
  • 맑음강화 -0.1℃
  • 맑음보은 1.1℃
  • 맑음금산 2.6℃
  • 맑음강진군 6.9℃
  • 맑음경주시 4.5℃
  • 맑음거제 5.9℃
기상청 제공

사회

영월군 2024년 하반기 동강사진박물관 사진 아카데미 수료 기념 전시 후 종료

 

(포탈뉴스통신) 대한민국 최초 공립 사진 전문박물관인 영월군 동강사진박물관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10월 18일부터 매주 금, 토요일을 이용하여 개설한 '금요, 영월 자연 사진 산책'과 '토요, 영월 마을 사진 산책'의 두 개 강좌가 지난 12월 20, 21일 수강생들이 수업 기간 중 손수 만든 사진 관련 소품을 전시, 발표하고 함께 감상하는 것을 끝으로 10주 수업 과정을 모두 마쳤다.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매주 7시간 동안 진행한 '금요, 영월 자연 사진 산책' 강좌는 스마트폰으로 촬영기법을 배우면서 물무리골, 장릉, 망경대산, 연하계곡, 요선암, 상동 이끼계곡 등 영월의 곳곳을 사진으로 촬영하고 인화 및 보정과 편집을 거쳐서 앨범, 엽서 등 여러 사진 관련 소품을 만들어 지난 주말 마지막 수업에 전시하는 것으로 마무리했다.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매주 5시간 진행한 '토요, 영월 마을 사진 산책'도 영월의 여러 마을과 자연 풍경을 매주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후 인화와 보정, 편집을 거쳐서 앨범으로 완성하여 마지막 시간에 함께 전시하여 10주의 과정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좌에 참여하여 마지막 전시까지 함께한 수강생들은 그동안 스마트폰 속에 담아만 두었던 자기 자신의 일상, 가족과의 추억, 아름다운 영월 풍경 등을 수첩, 엽서, 앨범 등 다양한 형태의 결과물로 제작해 보면서 사진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자신을 표현하고 자신을 드러낼 기회를 얻게 되고 인문학적인 사유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동강사진박물관 사진 아카데미에 강사로 활동한 허윤정 강사(사진가, 방송구성작가)는 “사진으로 일상을 기록하고 기억하고 그 시간과 이미지를 차분차분 이야기로 엮었을 때 그 힘은 대단하다.”라면서, 사진으로 개인의 생활과 일상을 기록하고 하나의 이야기로 정리하는 과정에 대한 의미를 설명했다.

 

동강사진박물관 사진 아카데미 강좌는 지난 2016년에 처음 개설한 이후 주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누어 진행하고 있으며, 동강사진박물관이 공립박물관으로서 지역주민에게 문화 소양의 기회를 지속해서 제공하여 공영성을 강화하고 박물관 고장, 문화도시 영월의 거점 박물관으로 역할을 하기 위해 앞으로도 계속 운영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강원도영월군]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김동연, 대성동마을 다시 찾아 주민과 약속 진행상황 점검 (포탈뉴스통신) 수개월째 지속된 북한의 대남 확성기 소음으로 고통받는 접경지역 주민들의 피해 지원을 약속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3일 정오 경기도 최북단에 위치한 대성동 마을을 찾아 방음시설 공사 마무리 현장을 점검할 예정이다. 대성동 마을은 민통선 인근 마을을 일컫는 민북마을 가운데 하나로 군사분계선에서 500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최북단 접경마을이다. 이런 특성으로 북한의 대남방송, 오물풍선 등에 가장 큰 피해를 받고 있다. 김동연 지사는 앞서 지난 10월 23일 대남방송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대성동 마을 주민을 파주 캠프그리브스에서 만나 ▲방음시설 설치 ▲건강검진 차량과 ‘마음안심버스’(트라우마 검사 및 진료용) 2대 바로 투입 ▲주민 쉼터와 임시 숙소 마련 등 3가지를 약속한 바 있다. 김 지사는 당시 고통을 호소하는 주민들을 안아주며 “시간 끌지 말고, 당장 내일이라도 공사를 해서 최단기에 마무리하라”고 당부했다. 이에 따라 도는 즉각 대성동마을 주택 46세대의 창호 실측과 설계를 완료하고 이달 초 현장 공사에 들어가 23일 모든 공사를 마무리했다. 이와 함께 심리 안정과 난청 등의 치유를 위해 10월 24일부터 캠프그리브스 내 쉼터 공간 4곳을 조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