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경산시는 23일 관내 음식점에서 시정업무 추진사항 홍보 및 지역 보건의료단체 간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제4분기 보건의료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안병숙 보건소장을 위원장으로 의사회,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 간호사회 등 의약단체장과 경산중앙병원, 세명종합병원 등 지역 응급의료기관, 경북권역재활병원,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산·청도지사장 등 의료계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경산시 보건의료협의체는 매 분기 간담회를 열어 시민 건강증진과 보건의료 발전에 필요한 주요 의료 현안을 논의하며 해결방안을 모색해왔다.
올해는 특히 의료공백 위기 대응, 응급의료체계 유지, 우리아이 보듬병원 등 주요 의료 현안을 협의체 위원들과 공유하며 중앙부처와 경상북도의 9개 분야에서 최우수 기관상과 우수기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4분기 간담회에서는 2025년 시행 예정인 ‘산부인과·소아과 ONE-hour 진료체계 구축 사업’을 조기 정착시켜 산모와 아이가 1시간 이내에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 접근성을 개선하고, 지역 필수 의료체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올 한 해 보건소와 보건의료협의체 위원들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한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2025년에도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행복한 삶을 위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경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