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4 (화)

  • 맑음동두천 -4.6℃
  • 맑음강릉 3.3℃
  • 맑음서울 -1.3℃
  • 맑음대전 0.7℃
  • 맑음대구 2.7℃
  • 맑음울산 3.9℃
  • 구름많음광주 3.5℃
  • 맑음부산 5.1℃
  • 구름많음고창 1.6℃
  • 구름많음제주 9.3℃
  • 맑음강화 -1.6℃
  • 맑음보은 -0.5℃
  • 맑음금산 -1.2℃
  • 맑음강진군 6.0℃
  • 맑음경주시 3.3℃
  • 맑음거제 5.6℃
기상청 제공

사회

국민권익위, “도로 결빙과 취약계층 지원, 한파보다 빠르게 대비하세요”…겨울철 민원주의보 발령

최근 3년간 ‘한파 및 한랭진환’ 관련 민원 3천여 건 분석…도로결빙, 한파 취약계층 지원 요구 다수

 

(포탈뉴스통신) 국민권익위원회가 한파 및 한랭질환 관련 민원을 분석한 결과, 겨울철에 도로 결빙 등 피해 신고, 한파 취약계층 지원 요구 등의 민원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민원주의보’를 발령하고 관계기관에 한파에 의한 결빙 선제적 대책 마련, 한랭질환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및 안전 대책 확대 등 조치를 하도록 제시했다.

 

국민권익위는 지난 2021년 12월부터 올해 11월까지 3년간 민원분석시스템에 수집된 한파 및 한랭질환 관련 민원 3,044건의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민원 분석 결과, 한파가 한창인 겨울철(12월~1월) 한파 및 한랭질환 관련 민원은 1,819건으로 전체 3,044건 대비 59.8% 차지했다.

 

이에 따라 국민권익위는 ‘민원주의보’를 발령하는 한편, ▲ 한파에 의한 결빙 피해 선제적 대책 마련 ▲ 한랭질환 취약계층 지원 및 안전 대책 확대 ▲ 한파 쉼터 운영 내실화 등을 관계기관에 제시했다.

 

한파 및 한랭질환 관련 주요 민원으로는 ▲ 도로·보도 등 한파에 의한 결빙 신속처리 요구 ▲ 취약계층 한랭질환 발생 우려 및 지원 요구 ▲한파 쉼터 이용 불편 및 확대 요구 등이 있었다.

 

이와 함께 국민권익위는 지난 한 달 동안 민원분석시스템에 수집된 11월 민원빅데이터 동향을 발표했다.

 

지난달 민원 발생량은 약 119만 1천 건으로, 이전 123만 건 대비 3.1% 감소했고, 전년 같은 달의 124만 6천 건 대비 3.5% 감소했다.

 

민원이 가장 많이 증가한 지역은 3.2%가 증가한 경기도이며, ‘송파하남선’ 관련 민원이 가장 많았다.

 

기관 유형으로는 중앙행정기관(4.4%)은 증가했고, 지방자치단체(3.4%), 교육청(5.9%), 공공기관(2.6%)은 지난달 대비 감소했다.

 

중앙행정기관에서는 교육부 ‘동덕여대 공학 전환 반대 및 감사 요구’ 민원 등이 총 2,967건 발생해 지난달보다 107.3% 증가했다.

 

지방자치단체에서는 경기도 하남시가 송파하남선 관련 민원 등 총 34.283건(568.0%), 교육청에서는 울산광역시교육청이 ‘통학구역 재조정 신청’ 민원 등 총 293건(71.4%)으로 각각 가장 많은 증가폭을 보였다.

 

그리고, 공공기관에서는 식품영양학전공 모집 자격 완화 반대 민원 등 총 247건이 접수된 한국방송통신대학교가 지난달 대비 1,443.8.% 증가하여 증가율 1위를 보였다.

 

국민권익위는 민원 데이터 외에도 외부 언론 데이터 등을 포함하여 분석을 거쳐 민원 예보를 발령하고 있다.

 

또한 민원빅데이터 동향'국민의 소리'를 비롯한 민원 분석 자료를 ‘한눈에 보는 민원 빅데이터’ 누리집에 공개하여, 국민 누구나 언제든지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뉴스출처 : 국민권익위원회]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김동연, 대성동마을 다시 찾아 주민과 약속 진행상황 점검 (포탈뉴스통신) 수개월째 지속된 북한의 대남 확성기 소음으로 고통받는 접경지역 주민들의 피해 지원을 약속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3일 정오 경기도 최북단에 위치한 대성동 마을을 찾아 방음시설 공사 마무리 현장을 점검할 예정이다. 대성동 마을은 민통선 인근 마을을 일컫는 민북마을 가운데 하나로 군사분계선에서 500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최북단 접경마을이다. 이런 특성으로 북한의 대남방송, 오물풍선 등에 가장 큰 피해를 받고 있다. 김동연 지사는 앞서 지난 10월 23일 대남방송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대성동 마을 주민을 파주 캠프그리브스에서 만나 ▲방음시설 설치 ▲건강검진 차량과 ‘마음안심버스’(트라우마 검사 및 진료용) 2대 바로 투입 ▲주민 쉼터와 임시 숙소 마련 등 3가지를 약속한 바 있다. 김 지사는 당시 고통을 호소하는 주민들을 안아주며 “시간 끌지 말고, 당장 내일이라도 공사를 해서 최단기에 마무리하라”고 당부했다. 이에 따라 도는 즉각 대성동마을 주택 46세대의 창호 실측과 설계를 완료하고 이달 초 현장 공사에 들어가 23일 모든 공사를 마무리했다. 이와 함께 심리 안정과 난청 등의 치유를 위해 10월 24일부터 캠프그리브스 내 쉼터 공간 4곳을 조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