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와 경상남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23일 창원컨벤션센터 회의실에서 ‘2024 경남도민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활동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경상남도의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위한 정책과 사업이 지역 현장에서 도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사업의 확대와 증진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2024년도 경남 전역에서 전개된 도민 활동을 공유하고 협력을 강화하는 자리가 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속가능발전 추진 기관·단체 활동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도민 아이디어톤, 아이디어플랫폼 구축, 해양정화 다이빙 남해, SDGs 운동 조직 및 지역순회포럼, 가족 실천 프로그램 개발, SDGs 실천마을 등 대학·기업·전문가·지방자치단체 등 다양한 주체의 협력을 통해 추진된 활동이 발표됐다. 또 창원·진주·통영·김해·거제·산청·고성 등 시군 협의회의 활동 등 도내 14개 주요 활동 성과도 발표됐다.
김태형 상임회장은 “2024년은 경남지역에서 지역소멸과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시민 참여를 바탕으로 한 지속가능발전 실천활동이 매우 활발히 전개된 한 해였다”고 평가하며, “경상남도지속가능발전기본조례에 따라, 내년에 실시될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민과 함께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