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통영시는 지역의 대표 관광명소인 케이블카와 루지를 연결하는 육교에 트릭아트를 조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케이블카와 루지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두 가지 디자인의 트릭아트 작품을 설치했다.
작품 중‘구름다리 트릭아트’는 하늘에 아슬아슬한 다리를 놓아 생동감 넘치는 착시효과로 구름 위를 걷는 스릴과 재미를 선사한다.
특히, 관광객들이 포토존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돼 색다른 인증샷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김민재 선수 사인볼 트릭아트’는 축구 스타 김민재 선수의 사인이 새겨진 축구공이 바닥에 박힌 듯한 입체감을 표현해 마치 실제 공간 속에서 축구공과 함께하는 생생한 느낌을 선사한다.
전제순 관광지원과장은 “이번 트릭아트 조성사업을 통해 연결육교가 시각적 재미와 체험형 포토존으로 자리매김함으로써 관광객들에게 매력적인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케이블카와 루지를 찾는 방문객 유입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통영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