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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보건

군민과 함께하는 건강한 일상, 강진군보건소 새단장

민원공간 재배치, 민원 전용 주차장 등 편의 증진 중점

 

(포탈뉴스통신) 강진군보건소는 지난 8월부터 시작한 보건소 리모델링 공사가 최근 모든 공정이 마무리되면서 새단장한 모습으로 군민들을 맞이할 수 있게 됐다고 26일 밝혔다.

 

강진군보건소는 2003년 지금의 자리에 이전 신축돼 2015년 한차례 개·보수 및 증축이 이뤄졌으나 일부 시설이 변형・파손되고 조명 등 노후 기구로 에너지 효율성이 저하되는가 하면 민원 공간의 비효율적 배치로 군민불편을 야기하는 등 시설 전반에 대한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번 리모델링 공사는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 예산 등 총 사업비 5억2,000만원을 확보해 진행됐다.

 

창호・유리・LED조명 등을 교체해 에너지 효율을 증진시켰다. 민원 안내용 바닥 유도선 및 안내판, 민원전용 주차장을 설치하고 수유실・모자건강상담실을 1층으로 이동 배치하는 등 군민의 접근성 및 편의성을 개선하는데 중점을 뒀다.

 

더불어 민원인들이 자주 이용하는 1층에는 환기 설비를 완비해 감염 우려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했고 사무실 등 주요 공간의 마감재를 교체해 쾌적한 환경으로 개선했다.

 

강진군은 보건소 리모델링에 이어 2025년에는 성전보건지소를 예방적 기능을 강화한 건강증진형 보건지소로 전환 증축할 계획이다. 11월 준공이 목표다.

 

건강에 대한 인식 강화와 예방에 중점을 둔 보건사업의 변화 등 정책 기조를 반영한 보건기관 시설개선 사업은 향후에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보건소가 리모델링돼 군민들에게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새롭게 단장한 보건소에서 앞으로도 군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다양한 보건의료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강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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