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교육청은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이 주관한 ‘2024년 기록관리 기관평가’에서 2017년부터 6회 연속 최우수 ‘가’ 등급을 받아 기록관리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 대상은 시·도교육청 17개와 교육지원청 176개, 정부 산하 공공기관 38개 등 총 231개 기관이다.
평가는 △기록관리 업무 기반 △업무 추진 △우수 사례 등 3개 분야에 대해서 11개에서 16개 평가 지표를 적용해 ‘가’에서 ‘마’까지 5등급을 부여했다.
경남교육청은 평가 지표 전체 영역에서 높은 점수인 95.45점을 획득하여 전체 평가대상 평균(84.1점)과 시·도교육청 평균(93점)을 크게 앞서며 기록관리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정책 평가에서 ‘경남 폐교 역사를 한눈에, 폐교 역사기록물 기획 수집’이 폐교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는 상황에서 과제 선정과 수행이 매우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 경남교육청의 기록관리 우수성은 교육지원청에서도 확인됐다.
의령을 비롯해 고성, 함양, 거창, 거제, 통영, 양산, 사천, 하동, 창원의 10개 교육지원청이 최우수 ‘가’ 등급을 받아 경남교육의 기록관리 역량을 입증했다.
김순희 총무과장은 “경남교육청이 기록관리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모든 구성원의 노력이 담긴 결실이다”라며 “앞으로도 경남교육의 모든 기록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활용하여 공공기록 정보 자원을 선도적으로 관리하는 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