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창원문화재단은 창원문화복합타운 본부장 채용을 위한 재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고 기간은 12월 30일로부터 내년 1월 10일까지이며, 접수는 1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응시자는 접수기간 내에 창원문화복합타운 운영 및 관리 계획을 담은 직무수행계획서 등을 작성해 창원문화재단에 이메일 또는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합격자는 제출한 직무수행계획서 등을 바탕으로 서류전형 및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 선정된다. 서류전형 단계에서는 직무 관련 분야 경력과 직무수행계획의 적절성 및 실현가능성을 평가하며, 면접전형에서는 응시자의 전문성, 리더십, 윤리관 등을 질의응답을 통해 심사한다. 채용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창원문화재단 및 창원시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창원문화복합타운은 K-컬처 기반의 다양한 콘텐츠 제공을 위한 문화공간에 상업·숙박공간이 결합된 연 면적 25,672㎡, 지상 8층 규모의 복합문화시설이다.
본부장은 해당 시설에서 상업·숙박공간의 수익 창출, 맞춤형 서비스 제공, 복합시설의 안정적 경영 등의 직무 역할을 수행하며, 임기는 채용일로부터 2년이다. 단, 성과에 따라 1회에 한해 연임이 가능하다.
조영파 창원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창원문화복합타운의 정상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본부장이 제시하는 상업, 숙박 공간에 대한 세부활용계획을 바탕으로 창출된 수익이 문화 공간에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며, “그만큼 시설에 적합한 전문인력이 채용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함께 평가절차도 철처히 준비·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본부장 채용 공고에 이어 시설의 문화공간을 기획·운영할 총괄감독 채용도 다음 주 중 재공모할 예정이며,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연초 내 필수인력 채용을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창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