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포항시농업기술센터가 경북농업기술원이 주관하는 2024년 농촌진흥사업 우수기관 도단위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포항 농업 분야의 우수 성과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평가는 경북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농촌진흥사업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기관(대상1, 최우수2, 우수4)을 선정하고 시상한다. 이번 평가에서 포항시는 ▲농촌지도사업 신기술 보급, ▲치유농업 확산, ▲전문인력 및 청년농업인 육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뛰어난 평가를 받았다.
특히 경북 최초 ‘제77주년 농촌지도자 전국대회 유치’, 농업의 다원적 가치 창출을 위한 ‘치유농업과 경관농업 프로젝트’, ‘농업대전환 들녘특구 시범운영’, ‘스마트팜 농업기술 보급’ 등 혁신적인 접근 방식을 통해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경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대상 수상은 농업인과 공무원이 함께 협력해 이뤄낸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신기술 도입과 농촌 자원을 활용해 포항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강화하고, 도내 농업 발전을 선도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농촌진흥사업의 성공 사례를 도내·외로 확산하며, 농업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선도 도시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북도포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