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겨울 한파에 대비해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관리를 강화한다고 8일 밝혔다.
기상청 발표에 따라 이번 주부터 강추위가 예상되면서, 보건소는 독거노인과 만성질환자 등 보건소에 등록된 건강 취약계층 1만2천가구를 대상으로 가정방문 및 전화상담을 추진한다.
대상자들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건강관리 및 행동요령을 교육해 한파에 따른 건강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방영란 상당보건소장은 8일 오전 상당구 금천동에 거주하고 있는 건강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장갑, 덧신, 핫팩 등 방한용품을 전달하고 건강관리요령을 안내했다.
한파대응 행동요령으로는 △외출 전 날씨 정보 확인하기 △추운 날씨에는 가급적 야외활동 제외하기 △적정 실내환경 유지하기△한랭질환 주요 증상 확인하기 △난방기기 사용 증가에 따른 화재사고 예방 등이 있다.
방영란 상당보건소장은 “뚝 떨어진 기온에 건강관리에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들은 없는지 세심히 살펴, 시민 모두가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