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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관세청, 글로벌 마약밀수 척결을 위해 아태지역 세관 마약단속 전문가 한자리에 모인다

관세청, 4월 8일(화) '아시아·태평양 세관당국 마약단속 전문가 워크숍' 개최

 

(포탈뉴스통신) 지난주 멕시코발 외국선박에서 역대 최대 중량(2톤 상당)의 코카인이 적발되는 등, 기존의 골든 트라이앵글발 마약에 더해 최근 중남미발 마약이 새롭게 유입되면서 마약으로 인한 국가적 위협은 한층 심화되고 있다.

 

더불어 암호화 앱, 다크웹, 암호화폐, 3D 프린팅 기술 등 나날이 진화하는 마약 은닉 수법은 전 세계 세관당국이 공동으로 대응해야 할 위협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에 관세청은 세계관세기구(WCO)와 공동으로 4월 8일부터 4월 10일까지 3일간 서울에서 '아태지역 세관당국 마약단속 전문가 워크숍'을 개최한다.

 

워크숍에는 역내 마약단속이 활발한 인도, 필리핀, 방글라데시, 호주를 포함, 아태지역 12개 세관당국 및 국내의 마약단속 전문가 60여 명이 참가해 최신 마약밀수 동향과 단속기법을 공유한다.

 

관세청은 지난해 실시한'한-아세안 불법마약류 합동단속작전'에 이어 올해 하반기에 작전 범위를 아·태지역으로 확대할 예정으로, 이번 워크숍을 통해 합동단속작전에 대한 아태지역 국가의 참여를 독려하고 성공적인 작전 수행을 위한 전략을 공유할 계획이다.

 

관세청 이종욱 조사국장은 “이번 워크숍은 마약의 주요 경유국가와 최종 소비국 세관당국 간 정보교환과 공조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그동안 개별 국가가 쌓아온 합동단속작전 경험을 공유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올해 하반기에 계획된 한국 관세청과 WCO 아·태지역정보센터(RILO AP)와의 공동 작전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관세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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