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속초시는 2025년 지적재조사사업 대상지로 집단 불부합 지역인 속초관광수산시장 남서측 일원의 74,977㎡, 448필지를 금호6지구로 선정하여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에서는 지난 10일 금호동주민센터 2층에서 2025년도 지적재조사 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시는 주민설명회를 통해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지적재조사 사업의 추진 배경과 절차, 기대효과 등을 설명했으며, 참석한 주민 40여 명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지난 2012년부터 시작해 2030년까지 추진하는 지적재조사 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최신 측량 기술을 활용하여 종이 지적도를 디지털로 전환하는 국책사업이다.
토지소유자 및 토지 면적의 3분의 2 이상이 지구 지정에 동의해야 하며, 올해는 국비 1억 4백여만 원을 지원받아 재조사측량을 진행 후 토지소유자 현장 입회를 통한 경계 결정 및 조정금 산정 등 일련의 행정절차를 추진할 예정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지적재조사 사업이 완료되면 토지의 정확한 위치와 면적을 파악할 수 있게 되어 토지 소유권 분쟁 해소, 부동산 안전 거래 확보, 토지정보 활용성 증대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속초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