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속초시는 지난 1월 1일 자 강원특별자치도 4급 전출로 인해 승진 요인이 발생함에 따라 국·과장급 승진을 포함하여 총 5명의 승진대상자를 10일 자로 의결했다.
이번 승진 요인은 도 전출, 근속승진 및 의원면직 등에 따른 것으로, 시에서는 인사위원회를 통해 4급 1명과 5급 1명, 6급 2명, 7급 1명 등 총 5명의 승진대상자를 의결했다.
이번 승진 인사는 적극적인 대민 소통을 통한 업무추진력 등을 우선적으로 고려했으며, 지난해 가시적 성과를 도출하는 등 능력 위주의 승진 인사에 주안점을 맞추었다.
우선 4급은 지역경제과장으로 재직 당시 전국 단위 최대규모 행사 중 하나인 제20회 전국우수시장박람회를 유치하고, 악천후 속에서도 고군분투하여 최고의 매출을 달성했을 뿐만 아니라 최근 2024 설악로데오거리 크리스마스 축제를 통해 가라앉은 도심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둔 정순남 복지정책과장을 승진시켰다. 정순남 과장은 지역경제 실무를 총괄하며 경제단체가 요구하기 이전에 먼저 아이템을 발굴하고 사업을 추진하며 어려운 지역 상권을 발전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5급 승진대상자인 김명주 관광과 관광정책팀장은 실무자였을 당시 동서고속화철도 확정에 이바지했고, 현재는 관광정책팀의 업무를 총괄하며 일과 휴식을 함께 즐기는 ‘워케이션 수도 속초’의 명성을 공고히 했다. 또한, 지난해에 있었던 대형 공연 당시 운영진들을 설악동 숙박업소로 유치해 침체된 설악동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주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는 등, 팀장으로서 업무를 총괄함과 동시에 실질적인 실무역할을 함께 수행하며 어려운 문제 해결에 앞장서 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와 함께, 6급 근속승진과 의원면직에 따른 연계 승진도 업무능력 등을 고려하여 의결됐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를 통해 능력있고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을 우선으로 고려하며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통해 대시민 행정서비스의 질을 향상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속초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