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13 (월)

  • 구름조금동두천 0.8℃
  • 흐림강릉 3.7℃
  • 맑음서울 1.1℃
  • 맑음대전 4.6℃
  • 구름조금대구 3.8℃
  • 맑음울산 4.2℃
  • 맑음광주 4.2℃
  • 맑음부산 4.7℃
  • 맑음고창 5.4℃
  • 구름조금제주 8.5℃
  • 구름많음강화 1.1℃
  • 맑음보은 1.3℃
  • 맑음금산 4.2℃
  • 맑음강진군 5.8℃
  • 맑음경주시 4.2℃
  • 맑음거제 4.1℃
기상청 제공

의료/보건

목포시, 호흡기 감염병 유행, 예방수칙 준수 당부

인플루엔자(독감),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등 호흡기 감염병 유행

 

(포탈뉴스통신) 목포시는 최근 인플루엔자(독감) 등 호흡기감염병과 노로바이러스감염증이 유행하면서 겨울철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이 운영하는 의원급(300개소) 인플루엔자 표본감시 결과, 최근 4주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발생이 지속 증가하여 지난해 52주차(12.22. 부터 12.28.)에 외래환자 1천명 당 73.9명으로, 지난해 51주차(12.15. 부터 12.21.) 대비 136% 증가했다.

 

인플루엔자는 38℃ 이상의 발열, 기침, 인후통 등 호흡기 증상과 두통, 근육통, 피로감, 식욕부진 등의 전신 증상을 보인다.

 

인플루엔자 유행에 이어 해외 일부 국가에서는 사람 메타뉴모바이러스(HMPV) 유행도 보고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질병관리청이 2014년부터 제4급 급성호흡기감염증 표본감시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감시를 하고 있으며, 표본감시 결과 아직 평년보다 큰 유행 등 특이 동향은 관측되지 않고 있다.

 

사람 메타뉴모바이러스(HMPV)는 호흡기 비말을 통한 직접전파와 감염된 사람의 분비물이나 오염된 물건의 접촉 등 간접전파를 통해 바이러스가 전파되며, 감염 시 발열, 기침, 가래, 콧물, 코막힘 등 감기와 유사한 증세를 보인다.

 

인플루엔자 및 사람 메타뉴모바이러스(HMPV) 등 호흡기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외출 전 ・후 손씻기 ▲기침예절 실천 ▲호흡기 증상 발생 시 마스크 착용 ▲실내에서 자주 환기하기 등의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또한 최근 5주간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도 증가 추세다.

 

노로바이러스는 오염된 물이나 음식으로 감염되는 질환으로 겨울철부터 이듬해 초봄(11월 부터 3월)까지 주로 발생하며, 감염되면 12 부터 48시간 안에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사람에 따라 복통, 오한, 발열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노로바이러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비누를 사용하여 30초 이상 손씻기 ▲음식물은 충분히 익혀 먹기 ▲채소·과일은 흐르는 물에 씻고 껍질은 벗겨 먹기 ▲끓인 물 마시기 ▲위생적으로 조리하기 등의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목포시보건소는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감염병과 노로바이러스가 유행함에 따라, 영유아시설, 학교 및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호흡기감염병 및 노로바이러스 예방수칙을 집중 홍보하는 등 예방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인플루엔자와 함께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사람 메타뉴모바이러스(HMPV) 등 호흡기감염병 및 노로바이러스감염증이 유행하고 있다”면서 “감염병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주시고 증상이 있을 때는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으실 것을 권고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목포시]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김동연 경기도지사, 한파에 쪽방촌 찾아 “신속히 난방비 지원할 것. 겨울 나시는 데 도움 됐으면” (포탈뉴스통신) 9일 경기도 전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 주거취약세대(쪽방촌)를 찾아 신속한 난방비 지원을 약속했다. 김동연 지사는 60대 남성이 거주하는 두 세대를 방문해 난방 상태를 살펴보고 건강과 식사 여부 등 안부를 물었다. 이들은 기초생활수급자로 경기도 한파대비 난방비 긴급지원 대상자다. 김 지사는 전기장판에 난방을 의지하는 거주민의 상황을 살핀 후 현장에 함께한 김하나 경기도 복지국장에게 “(장판 주변을 빼고) 이쪽은 지금 냉골이네 보니까. 우리 난방비 지원하기로 한 거 빨리 집행하면 좋겠다”고 지시했다. 김 지사는 이어 “추위에 몸 조심하시고 건강하셨으면 좋겠다. 난방비 지원이 겨울 나시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위로를 전했다. 다른 거주민은 전기보일러를 사용하는데 전기료 부담으로 난방을 잘 못한다고 호소했다. 이에 대해 김 지사는 “내일은 영하 18도까지 내려간다고 해서 걱정이 돼서 둘러보러 왔다. 다들 보니까 힘들게 계신데 난방비 지원을 해드리니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다”면서 “필요한 거 있으신면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경기도는 난방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