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금산군 초‧중생 90명이 16일 말레이시아 조호바루 및 싱가포르에서 진행되는 해외어학연수를 위해 출발한다.
이번 연수는 (재)금산교육사랑장학재단(이사장 조신영)에서 운영하며 2월 12일까지 일정으로 관내 초등학생 54명, 중학생 36명이 참여한다.
연수비용은 학생 1인당 530만 원으로 이 가운데 금산군에서 385만 원을 지원하고 학생 자부담은 145만 원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집중 영어학습 효과를 높이기 위해 학생 개인 수준에 맞춘 원어민 1:1수업, 그룹수업, 영어 첨삭지도, 단어암기 등 1일 10교시로 정규수업이 진행된다.
또, 현지 문화탐방을 싱가포르 3회, 말레이시아 2회 추진해 참가생들의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해 나갈 방침이다.
이 외에도 특별 프로그램으로 진로 및 인성, 리더십 전문 교육 프로그램도 병행할 예정이다.
조신영 이사장은 “이번 연수에 참가한 학생들이 프로그램을 잘 마치고 돌아올 수 있도록 재단 전 직원들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향후 보다 많은 학생들이 해외어학연수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라며 “교육도시 금산 이미지 형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금산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