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영천시는 설 연휴 기간(1월 27일~1월 30일, 4일간) 시민들의 의료기관 및 약국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
4일간 관내 문 여는 병·의원 48개소와 약국 25개소가 연휴 일자별로 운영될 예정이며, 종합병원인 영남대학교 영천병원은 임시공휴일인 1월 27일 외래진료를 시행할 뿐 아니라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24시간 응급실을 정상 운영한다.
영천시보건소에는 응급진료상황실을 설치해 비상진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에 대한 운영현황을 점검할 예정이며,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보건소 문을 열어 경증 환자를 진료하고 설 당일에는 파계보건진료소, 호남보건진료소, 부산보건진료소, 안천보건진료소가 문을 열어 비상진료에 힘을 보탠다.
설 연휴 기간 중 문 여는 병원 및 휴일지킴이 약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응급의료포털, 시와 보건소 홈페이지, 119 구급상황관리센터, 129 보건복지콜센터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설 연휴 기간 동안 시민과 귀성객들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문 여는 병·의원 방문 시 사전에 운영 여부를 전화로 확인하도록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영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