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사천시는 전국에 인플루엔자(독감) 유행 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고위험군 마스크 배부와 발열클리닉 운영 등 호흡기 감염병 조기 차단과 지역사회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인다.
23일 시에 따르면 지난 22일부터 설 명절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경로당 342개소를 이용하는 1만 47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3만 1000장의 마스크를 배부한다.
또한, 겨울철 코로나19 등 호흡기 질환 유행을 대비해 외래진료가 어려운 야간 및 주말 발열환자 진료를 위한 발열클리닉과 입원 치료를 위한 진료 협력병원을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사천서울아동병원이 발열클리닉과 진료 협력병원으로 지정됐다.
시는 설 연휴를 안전하게 보내기 위해 유행 안정 시까지 마스크 착용, 개인위생수칙 준수 및 호흡기 증상 발생 시 의료기관 방문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사천시 주민분들의 감염병 예방을 위한 철저한 건강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사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