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울산 남구는 겨울방학을 맞아 일부 청소년들의 일탈을 예방하고, 유해업소와 유해약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23일 무거동 일대에서 민·관·경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청소년 유해 환경 감시와 보호를 목적으로 6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울산 흥사단, 울산YWCA, (사)울산청소년선도지도회, (사)한국청소년지도자울산연맹, (사)마이코즈, (사)한국BBS울산광역시연맹)과 14개 동 청소년지도협의회, 경찰 등 4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삼산동 일대에서 점검 활동과 보호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점검은 고위험·다중이용시설인 노래연습장과 PC방, 오락실, 일반음식점, 신·변종업소를 중심으로 청소년 보호법 준수 사항을 안내하고,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업소’,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 금지’표시 미부착 업소 대상으로 스티커 부착 등의 계도 활동도 펼쳤다.
남구는 앞으로도 청소년 보호 활동을 강화하며, 지역사회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유해업소 및 약물 등의 접촉으로부터 지속적인 점검 활동으로 지역 내 청소년들이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건전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 남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