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울산 남구보건소는 다음달 3일부터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8주간 만성질환자와 허약 노인들을 위한 방문건강관리 집중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허약 노인의 건강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65세 이상 기초 조사를 실시해 낙상사고에 취약하고, 건강 위험요소가 높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총 3기에 걸쳐 진행된다.
전문 인력인 간호사‧영양사‧운동사가 직접 주 1회 가정방문을 실시해 개인별 건강과 영양상태, 신체기능을 종합적으로 평가(사전‧사후)한 후 맞춤형 영양상담과 운동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취약계층 허약 노인의 집중적 영양개선과 면역력 향상을 위한 영양보충식품 지원, 낙상예방을 위한 가정환경 개선, 생활안전 교육 등으로 대상자들에게 실질적 건강에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남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만성질환자와 허약 노인이 보다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사회의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 남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