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거제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 예방과 생명 존중 문화 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생명지킴이’는 주변 이웃의 경고 신호(자살을 암시하는 언어 행동 상황적 신호)를 확인하고 전문가에게 도움을 의뢰하는 방법들을 배워 자살을 예방하고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교육은 자살 징후를 발견하는 방법, 자살 위기 대상자 발견 시 연계·의뢰 하는 방법, 자살 예방에 대한 인식 개선 등의 내용으로 구성돼 있으며 약 40분 정도 소요된다.
거제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생명지킴이 교육은 시민들이 자살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웃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중요한 프로그램”이라며 “많은 시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거제시 지역사회의 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동참해 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희망하는 시민과 단체(15명 이상)는 거제시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거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