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강릉시는 2월 10일부터 2주간 구급차의 적법한 운용 및 응급환자의 신속하고 안전한 이송을 위해 ‘구급차 관리 실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1회 이상 실시하는 점검으로 관내 의료기관 등에서 운용 및 등록된 11대의 특수⋅일반 구급차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점검 내용으로는 ▲구급차 전임근무자 명부 확인 ▲긴급자동차 교통안전 관련 교육 이수 ▲의료장비⋅구급의약품 및 기타 의무설치 장비 확보 여부 ▲구급차 형태⋅표시 및 내부 기준 준수 등을 중점으로 점검한다.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계 법령에 따라 업무정지, 과태료 등 필요한 행정조치를 할 예정이다.
엄영숙 질병예방과장은 “응급 상황에서 환자의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정기 점검과 관리로 구급차가 안전하게 운용되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신속한 응급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강릉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