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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기문화재단-SKT-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장애청소년과 두민작가가 함께하는 SK텔레콤 음원 및 앨범 아트 작품 제작 협력

SK텔레콤,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협력을 통한 장애청소년 문화예술 참여 지원

 

(포탈뉴스통신) 경기문화재단은 SK텔레콤,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과 문화예술 협력의 일환으로 ‘2024 SK텔레콤 장애청소년 행복 AI 코딩 챌린지 대회’ 드림챌린지 대상 수상 청소년 2인과 두민 작가를 연계하여 SK텔레콤 행복 AI 코딩 챌린지 25주년 음원 앨범 아트 AI 이미지 작품 제작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SKT)의 행복 AI 코딩 챌린지 25주년을 기념하는 ‘brighT’ 음원이 2월 10일 정오 FLO를 통해 공개한다.

 

2024년 10월 17일~18일 양일간 이루어진 ‘2024 SK텔레콤 장애청소년 행복 AI 코딩 챌린지 대회’는 SK텔레콤과 한국장총이 1999년부터 청소년들이 ICT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행사로, 25주년을 맞이했다. 경기문화재단은 2023년부터 진행 중인 ‘AI활용 취약계층 예술활동 지원’ 사업과 연계하여 장애청소년의 문화예술 참여 기회를 확장하고자 재단 공모 선정 단체 ‘아인스바움 사회적협동조합’의 대회 축하공연 지원 및 이번 앨범 아트 제작 멘토링 연계 협력을 진행했다.

 

이번 멘토링은 드림챌린지 종목 대상 수상자인 최소연, 한효원(대구광명학교) 시각장애학생 2명과 독도를 주제로 세계 최초 AI 협업 작품을 기획 및 창작한 두민 작가의 재능기부 멘토링을 통하여 이루어졌다. 학생들과 두민 작가는 AI를 활용하여 SK텔레콤 음원 ‘brighT’ 앨범 아트를 제작하는 내용의 멘토링을 진행했다. ‘brighT’는 대회에 새롭게 도입된 AI 종목인 행복 AI 챌린지 대상 수상자의 작사 가사와 K-POP 아이돌 ‘빅오션’이 참여하여 제작한 음원이다. 본 협력은 수상 학생들이 작가 멘토링을 통하여 문화예술 활동을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 예술 협력 사례를 발굴 및 확산하고자 기획된 사업으로, 경기문화재단은 수상 학생들과 두민 작가의 멘토링 연계, 공간 및 재료 지원을 진행했다.

 

11월 경기상상캠퍼스 디자인1978 2층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멘토링은 경기상상캠퍼스 공간 투어, 경기문화재단 ‘AI활용 장애예술 활동지원 성과공유전시’ 관람 및 멘토링 순서로 진행됐다. 앞서 이루어진 화상 멘토링을 기반으로 학생들은 현장에서 음원을 들으며 생성형 AI 프로그램 빙 이미지 크리에이터로 여러 개의 이미지를 제작하고, 이미지를 인쇄하여 직접 가위, 풀, 오일 파스텔 등 일반 미술 재료를 활용하는 콜라주 방식의 재구성 작업을 진행했다. 생성형 AI만으로 결과물을 창작하는 것이 아닌, 생성 이미지를 기반으로 참여 학생들과 두민 작가의 생각과 의도, 느낌을 직접 손끝으로 감각하며 작품을 제작했다. 최소연, 한효원 학생이 제작한 각기 다른 2개의 우주를 만든 듯한 작품은 두민 작가의 마무리 작업을 통하여 하나의 앨범 아트로 제작됐다.

 

멘토링에 참여한 최소연, 한효원 학생은 “AI를 이용해서 그림도 그리고 가사도 적어본 경험이 새로웠고, AI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경험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라고 말했다. 두민 작가는 “시각장애를 가진 친구들과 함께 작업을 했는데 이런 그림과 상상력은 친구들이 아니면 표현할 수 없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러한 기회들이 사회의 새로운 어떤 형태의 문화로도 발전해 나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라고 밝혔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AI를 활용하여 문화예술을 더욱 다채로운 방식으로 창작할 수 있다는 사실을 본 멘토링을 진행하며 느꼈습니다. 더욱이 생성형 AI 그대로의 작품이 아닌, 아날로그의 방식을 결합하여 작품을 제작하는 과정이 뜻깊게 느껴졌습니다. 이번 멘토링이 학생들에게 좋은 추억이 됐기를 소망합니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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