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합천의 친환경 감자가 아이쿱생협을 통해 올해도 도시 소비자들에게 공급된다.합천군에 따르면, 합천군 율곡면 율진감자작목반이 지난 1월20일 아이쿱생협과 ‘2025년산 무농약 친환경감자 130톤’ 공급계약을 체결했으며 이에 2월11일 율곡농협에서 첫 출하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율진감자작목반 감자는 2019년부터 아이쿱생협에 꾸준히 납품되며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각광을 받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615톤의 감자를 납품했으며, 올해도 11일 첫 출하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공급을 이어갈 예정이다.
합천군은 2017년부터 겨울시설재배 감자를 새로운 친환경 소득작물로 선정하고 군 역점사업으로 관련사업을 추진해왔다. 특히, 율곡면 율진리의 친환경 감자 재배 시설하우스는 황강변에 위치하여 겨울철 보온을 위한 지하수 수막 이용이 용이하며, 미사질 양토 토양을 갖춰 고품질 감자 생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이재숙 합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매년 아이쿱과의 공급 계약체결은 합천 친환경감자의 품질 우수성 입증과 유통망 확보라는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감자 재배 기술 지원과 판로 확대를 적극 추진해 지역 농가 소득증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합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