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대구 달서구는 어린이들이 어릴 때부터 나눔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나눔으로 크는 달서아이’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나눔 교육과 체험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배려와 나눔의 가치를 익히고 실천하도록 돕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초등학교, 지역사회, 기업 등과 협력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학기 초에는 초등학교 5곳에서 학부모, 교사, 학생을 대상으로 나눔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고, 여름방학에는 나눔 특강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관내 23개 동을 중심으로 나눔 문화 확산 캠페인을 펼치며, 기업과 복지기관이 협력해 활동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부터 병뚜껑을 모아 자원순환 봉사활동에 참여해 온 홍영빈·홍서빈·이보민·이규린 어린이는 병뚜껑 판매 수익금 16만 원을 기탁하며 나눔을 실천해 큰 감동을 전했다. 이처럼 ‘나눔으로 크는 달서아이’ 사업은 어린이들이 일상 속 작은 실천을 통해 나눔을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의미가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어린이들이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모든 아이가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따뜻한 달서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대구시 달서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