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양양군보건소는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알리고 주민들의 위급 상황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지역 주민과 직장인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한다.
응급 상황에서 골든타임 4분 내 신속하고 적절한 심폐소생술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만큼,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올해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은 2월부터 12월까지, 7월과 8월을 제외한 매월 둘째·넷째 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양양군보건소 또는 신청 사업장(직장 단위 요청 시)에서 실시된다.
교육은 전문강사의 지도하에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이론 교육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및 관리방법 ▲이물질에 의한 기도폐쇄 시 응급처치 요령과 함께, 실제 응급상황에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마네킹을 이용한 심폐소생술 실습으로 진행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주민 또는 기관·단체는 양양군보건소 보건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군 보건소는 올해도 관내 유치원·어린이집, 초·중·고등학교,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의무기관, 마을회관, 요양원, 경로당 등의 시설·기관과 지역 주민들에게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일상 속에서 응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군민들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교육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통해 위급한 순간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강원도 양양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