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울산 북구보건소는 겨울철 하수구와 정화조 등 따뜻하고 습한 곳에 서식하고 있는 모기유충 방제를 위해 정화조 집중방제를 실시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북구보건소 방역기동반은 빌라 밀집지역 등 북구 지역 내 정화조 695곳을 직접 방문해 정화조 내 모기유충구제제 투입 및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일반적으로 모기 유충 1마리를 방제하면 성충 500마리를 없애는 효과가 있어 동절기 유충방제로 여름철 매개모기 개체수를 대폭 줄일 수 있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매개감염병 예방으로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자 동절기에도 방역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며 "모기 없는 청정 북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북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