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고성군보건소는 오는 2월 25일부터 『2025년 의료취약지 원격협진 사업』을 민간 병의원으로 확대하여 추진한다.
의료취약지 원격협진 사업은 의료 취약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지역 보건 의료기관이 중심이 되어 정보통신기술(ICT-화상진료)을 활용하여 의료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속적인 건강관리 및 진료 서비스가 필요한 만성질환자(고혈압, 당뇨, 관절염 등)인 거동 불편자, 고령자, 독거노인, 의료수급자 등 취약계층이 대상이다.
군은 2024년까지는 기존 보건소와 지소에서 현지 보건진료소 간 원격협진이 이루어졌으나 2025년부터는 의료취약지 거주민들이 원격협진을 더 원활히 이용할 수 있도록, 민간 병의원 1개소와 보건진료소 간 원격협진을 확대하여 추진한다.
서비스 이용자는 협진 의사의 디지털의료지원시스템(DHIS) 자문에 이어, 보건진료소 전담공무원(간호사)의 약 처방까지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원격협진 사업으로 원거리 병원까지 가지 않고 지역 보건 의료기관을 통하여 의사의 진료를 받을 수 있어 거동이 어려운 만성질환자의 의료서비스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민간 병의원이 참여하도록 지속 홍보하여 의료 취약지 취약계층의 의료 접근성 향상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고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