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파주보건소는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대상 결핵 무료 검진사업’이 뜨거운 호응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결핵 무료 검진사업은 관내 방문보건 서비스를 수혜받는 기초생활수급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2월 18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됐다.
대한결핵협회 경기도지부에서 휴대용 엑스(X)선 장비를 가지고 각 세대에 방문하여 실시간 원격판독으로 결핵검진을 진행하고, 유증상자 혹은 유소견자를 대상으로 객담채취를 통해 추가검진을 실시했다.
검진에 참여한 한 대상자는 “보건소에서 무료 검사를 해준다고 해도 다리가 아파서 가질 못했는데, 집까지 찾아와줘서 고맙다”라며, 감사를 전했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으로 결핵 발병률이 높은 노년층 등 고위험군을 비롯한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검진을 실시해 결핵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역사회로의 결핵 전파 차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파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