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7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사회

대구소방, 휴무 중에도 빛난 소방정신.. 목욕탕서 시민생명 구해

소방공무원의 책임과 사명감.. 위급한 순간 빛을 발하다

 

(포탈뉴스통신)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중부소방서 소속 김형봉 소방경이 휴무 중이던 지난 24일 오후 2시 10분경, 달서구 본동 소재 목욕탕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80대 시민을 발견하고 신속한 응급처치를 실시해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고 26일 밝혔다.

 

김 소방경은 목욕탕 내부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89세 남성을 발견하자마자 주변 이용객 3명의 도움을 받아 신속히 환자를 탕 밖으로 옮겼다.

 

이후 기도를 확보하고 즉시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했으며, 곧 도착한 대원들에게 환자를 안전하게 인계했다.

 

현장 응급처치가 신속하게 이루어진 덕분에 환자는 구급대 도착 전 5분간의 가슴압박 후 호흡을 되찾았으며, 즉시 응급실로 이송됐다. 현재 환자는 의식을 회복한 상태로 경과를 관찰 중이다.

 

김형봉 소방경은 “소방공무원으로서 응급상황에서 시민의 생명을 구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소방본부]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국가의 존재 이유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 지키는 일" (포탈뉴스통신)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지금부터는 국민들이 국가의 또는 관련 공무원들의 무관심, 부주의 때문에 목숨을 잃거나 특히 집단 참사를 겪는 일이 절대 생기지 않도록 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안전치안점검회의에서 "이번 장마가 시작되기 전에 수재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점검해 보기 위해 이런 자리를 급하게 마련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국가의 존재 이유 중에 가장 큰 게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이라며 "우리가 하는 모든 국정이든 지방행정이든 사실 제일 먼저 챙겨야 될 것이 국민의 안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안타깝게도 대형 참사가 발생하기도 하고, 또 소소한 수재나 재난 재해, 또는 치안에 의한 범죄 피해들이 일상적으로 많이 발생한다"면서 "피할 수 없는 것들도 상당히 있겠지만 그중에는 우리가 조금 신경 쓰면 피할 수 있었던 재난 재해 사고들도 꽤 많다"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성남시장 시절 재난 재해 업무 경험을 들어 "똑같은 지점에 똑같은 유형의 사고가 계속 발생해서 확인해 봤더니 조금 더 신경 쓰거나 미리 대비하면 대체적으로 막을 수 있는 것들이었다"고 소개했다. 치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