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청주시 여성친화도시 시민파트너단 53명은 지난 8일 충북안전체험관에서 지진․화재․생활안전 등에 대한 안전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그동안 여성친화도시 협력기구로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온 청주 시민파트너단원들이 일상생활 속 위험 요소를 파악하고 개선하는 역량을 키우고, 위험 상황에서의 대처방안을 익혀 시민들의 안전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민파트너단원들은 여성들이 위험 상황에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폭력예방교육, 안심귀갓길 모니터링 활동 등으로 이번 훈련 내용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날 역량강화 교육 외에도 시민파트너단은 오는 28일까지 △생활안전 역량강화(체험) 교육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 홍보 역량강화(체험) 교육 △청주시 성인지 통계와 양성평등 정책 이음(강의) 교육 △안심거리 조성을 위한 시민파트너단의 역할(강의 및 모니터랑 활동) 교육 등 4회에 걸쳐 다양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종란 단장은 “청주 여성친화도시 시민파트너단은 젠더 거버넌스로서 안전하고 양성평등한 시민들의 일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면서 “지속적인 역량강화를 통해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사회의 불편사항을 개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1년 전국에서 최초로 3단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청주시는 지난해 2월 여성친화도시 시민파트너단을 구성했다. 총 53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시민파트너단은 안전․일자리․가족친화(돌봄)․경제․사회 활동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며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