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대구 서구보건소는 직장인의 건강습관 개선을 위해 ‘웰니스 직장만들기’ 사업에 참여할 사업장을 3월 10일부터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웰니스 직장만들기’사업은 보건소 전문인력이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여 건강관리 시간이 부족한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패스트푸드 섭취, 음주, 흡연 등 나쁜 생활습관과 스트레스를 개선하여 만성질환 예방 및 건강생활 실천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 사업은 사업장별 직장인의 건강 요구도를 사전 조사한 후,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사전·사후 검사를 통한 운동 지도, 흡연자를 위한 찾아가는 금연 클리닉, 직장 내 걷기 챌린지, 영양상담, 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한 스트레스 검사 및 심리 상담 등 직장인의 건강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걷기 앱(워크온)을 활용한 직장 내 걷기 챌린지는 우수 참여자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어 점심시간 또는 퇴근 후 직장인들의 걷기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모집 대상은 서구 관내 사업장 중 직원 20명 이상이 참여할 수 있는 사업장이며, 신청서를 접수한 후 우선순위 기준에 따라 5개 사업장을 선정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보건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서구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하면 된다.
[뉴스출처 : 대구시서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