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사)경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예천군지부는 발달장애인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특별한 사진전, [꿈을 품고 희망을 찍다]라는 부제로 2025년 3월 11일부터 3월 14일까지 예천문화회관 전시실에서 발달장애인 예천 풍경 사진 전시회를 개최하며 2025년 3월 11일 사진회 오픈 커팅식을 시작으로 전시회를 개최 했다.
2022년부터 사)경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예천군지부 회원 및 이용인들은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예천지부 부지부장인 이철재 전문 사진작가의 지도하에 예천8경을 중심으로 예천 풍경 사진을 중점적으로 촬영하여 지난 3년간 이번 전시회를 위해 준비했다.
발달장애인들이 핸드폰 카메라를 통해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를 통해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하여 사)한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경북협회장 최기용, 예천문화원장 조윤, (사)한국예술인총연합회 예천지회장 진기석, 예천군사회복지사협회장 황은정, 예천군 지역 내 관계 기관장 및 장애인 단체장, 사)경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예천군지부 운영위원 및 부모 자조모임 임원 등 각계각층에서 사진전 오픈식에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셨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축사를 통해 “오늘 사진 전시회에 걸려있는 작품마다 발달장애인 작가들의 정성과 순수함을 느꼈으며, 아름다운 예천의 모습을 촬영한 사진 한 컷마다 멋진 작품을 만들어 예천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작가들을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사)한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경북협회 최기용 회장은 “[꿈을 품고 희망을 찍다] 사진 전시회에 참여한 발달장애인 사진작가들은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핸드폰 렌즈를 통해 일상생활 속 찰나의 순간을 담아내며, 우리가 미처 보지 못했던 새로운 시각을 선사했다.”라고 오픈식 축사에서 전했다.
예천문화원 조윤원장은 “ 이번 사진전은 장애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발달장애인들이 가진 예술적 감각과 자신만의 독창적인 시각을 사진을 통해 표현하여 세상을 바라보는 그들만의 이야기를 많은 분들이 경험하기 바란다.”라며 축사를 했다.
사)경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예천군지부장 권내영은 “발달장애인 예천풍경 사진 전시회를 통해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사진을 매개로 서로 소통하며 이해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며 “이번 전시회를 통하여 발달장애인들의 예술적 역량을 조명하고, 발달장애인들의 창작 활동을 장려하는 기회를 제공해 준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예천지회 및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예천지부에서 후원해 주셔서 감사하다.” 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예천군사)경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예천군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