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사천시는 65세 어르신을 대상으로 ‘2025년 무료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폐렴구균은 폐렴 및 패혈증, 수막염 등 침습성 감염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균으로, 면역력이 약한 고령층에게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선제적 예방접종이 특히나 중요하다.
대상자는 올해 65세 어르신(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으로, 폐렴구균 23가 백신 접종력이 없는 65세 이상 어르신도 1회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폐렴구균 23가 백신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사천시보건소 및 전국 지정 의료기관에서 접종받을 수 있으며, 지정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예방접종을 통해 폐렴구균으로 인한 폐렴 및 심각한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며 “아직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분들은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 빠른 시일 내 접종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사천시]